정관장이 직전 IBK와의 경기에서 간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면서

압도하는 승리를 하였다.

특이 사항은 대부분의 득점이 부키리치와 메가에서 득점이 나왔으며 다른 선수들의 득점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물론 정관장은 위 두 선수가 핵심이다. 부키리치와 메가만 살아난다면 매 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직전 경기 리시브에서 안정을 보여 주었다.

결국 정관장의 키워드는 리시브와 부키리치 그리고 메가다.

리시브만 잘 된다면 중앙도 활용이 가능하며 염혜선 세터의 좋은 토스로 부키리치와 메가를 언제든지 살릴 수 있다.

오늘 경기도 정관장의 리시브가 매우 중요한 승부의 열쇠다.

도로공사는 직전 현건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특히나 니콜라바가 단 5득점에 그치면서 용병으로서의 역할을 해 주지 못 했다.

다만 최근 강소휘가 폼이 좋다는 점은 분명 긍정 요소이며 최근 경기 김다은 세터가 배유나에게

속공을 올려주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공격 루트가 조금은 다양해 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아울러 오늘 경기 부터 지난 시즌 도로공사 아쿼로 뛰었던 타나차를 다시 영입하였다.

지난 시즌 큰 활약을 해 주지는 못했으나 지금 현재 도로공사 상황에서는 타나차의 활약에 조금 기대를 할 수도 있겠다.

다만 지난 시즌 처럼 안정적인 리시브 효율을 보여 주지 못 하는 도로공사가 타나차의 가세로

임명옥 리베로의 리시브 부담은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며 임명옥 리베로가 최근 경기 에이징 커브가 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늘 경기 임명옥 리베로의 활약이 중요하다.

정관장이 유리한 경기다.

공격력에서는 분명히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직전 경기 정관장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메가의 범실 그리고 리시브에서

정관장이 자유로울 수는 없다.

도로공사가 타나차를 영입한 만큼 공격에서는 지난 경기들 보다는 좋은 효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타나차가 공격에서 좋은 폼을 보이는 선수가 아닌 만큼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가 한 세트는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 번에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관장의 리시브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정관장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팁 : 정관장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