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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배구 11월 26일 19:00 V리그 - 한국도로공사 vs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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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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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수비적인 측면에서 장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직전 페퍼와의 경기에서는 물론이고 최근 경기 리시브에서 불안함을 보이고 있다. 리시브뿐만 아니라 세터 문제도 가지고 있는 도로공사다. 오늘은 누가 세터로 나올지 모르겠다. 그 날 컨디션에 따라 세터가 바뀌는 건지 아니면 상대 팀에 따라 세터가 바뀌는 건지 김종민 감독만 알 수 있다. 물론 김다은 세터가 볼 줄기는 더 힘이 있다고는 하지만 정확도면에서 그리고 중앙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윤정 세터가 조금 더 좋아 보이지만 김종민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강소휘와 니콜로바에게만 의존해서는 안되는 도로공사다. 중앙이 살아아 하는데 중앙이 살지 못 하니 강소휘와 니콜로바의 공격 성공률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IBK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IBK 연승 행진의 비결은 빅토리아의 수훈도 있겠지만 육서영이다. 육서영이 올 시즌 리시브를 너무 잘 버텨주면서 IBK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5경기는 육서영의 리시브가 황민경 보다 안정적이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천신통이 양질의 토스를 하게되면서 빅토리아는 물론이고 공격수들의 공격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에서 최정민의 블로킹도 빼 놓을 수 없다. 경기가 거듭되면서 선수드릐 폼이 올라오는 모습이다. 도로공사 보다 수비적인 측면도 이제는 절대 덜어지지 않는다. 리시브나 디근에서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공격에서는 IBK가 확연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IBK가 확연히 앞서는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는 비슷한 상황이고 공격에서는 IBK가 훨씬 더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당장 오픈 공격 성공률만 보더라도 IBK는 최근 5경기 34%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반해 도로공사는 28%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도로공사가 중앙 속공이 앞서는 것도 아니다. 중앙 속공 역시 IBK는 44% 그리고 도로공사는 41% 이다. 최근 IBK가 범실도 많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도로공사 보다 적은 범실 갯수를 기록하고 있다. IBK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이며 도로공사가 한 세트를 가져 가더라도 저득점으로 접근을 하고 싶은 경기다. 한 세트 정도는 도로공사가 와르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IBK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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