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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배구 11월 14일 19:00 KOVO -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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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11-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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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엘리언이 부상으로 결장을 하면서 공격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전 KB와의 경기에서도 임성진이 혼자 분전을 해 주었지만 구교혁과 서재덕은 3세트에 컨디션 난조로 나오지 못하는 등 엘리언의 공백이 커 보이는 대목이다. 한국전력은 리시브 마저 흔들리면서 전진선과 신영석 마저 잘 보이지 않으면서 0:3으로 KB에게 패하였다. 오늘 경기도 딱히 달라질 것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구교혁 또는 서재덕이 살아나거나 리시브가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면서 신영석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 말고는 답이 없는 상황이다. 


현대캐피탈

안정적인 쌍포를 운영하면서 직전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손쉬운 승리를 하였다. 레오와 허수봉은 거의 60%에 육박하는 공격 성공률을 보여 주었으며 리시브 마저 안정적이었고 최민호 또한 중앙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최근 이준협 세터가 매우 안정적인 토스를 보여 주면서 공격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사리는 모습이며 팀 분위기도 매우 좋아 오늘 경기 용병이 없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어렵지 않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범실이 조금 있는 현대캐피탈이지만 상대적으로 한국전력의 범실이 더 많다.


남자 배구는 항상 변수가 도사리고 있지만 오늘 경기는 큰 변수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경기 부진했던 한국전력의 구교혁과 서재덕이 살아난다고 해도 팽팽한 경기가 예상되는 경기이며 한국전력의 리시브가 잘 되면서 신영석이 경기를 풀어 간다고 하더라도 윙의 도움 없이는 이기기 힘들다. 아울러 현대캐피탈은 리그에서 서브가 매우 좋은 팀 중 한 팀이다. 물론 위의 두 가지 요소가 모두 충족된다고 하더라도 박빙의 승부가 되겠지만 결국 현대캐피탈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레오와 허수봉은 상수이다. 꾸준하게 60%의 공격 성공률을 보여 주고 있는 상수이며 한국전력은 오늘 경기도 매우 어렵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현대캐피탈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팁 : 현대캐피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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