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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배구 10월22일 19:00 V리그 - 한국도로공사 vs 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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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10-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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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유니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아시아 쿼터인 유니는 아웃사이트 히터 역할을 하는데 리시브도 그렇고 공격력도 그렇고 도 아니면 모 역할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유니가 잘 풀리면 이윤정 세터도 공의 배분이 매우 수월한데 반하여 유니 쪽이 뚫리지 않으면 니콜로바 몰빵 공격을 하기도 매우 버거우며 유니의 리시브가 흔들리면 중앙 배유나를 쓰기에도 버거워 보인다. 물론 강소휘가 가세하면서 지난 시즌 보다는 국내선수들의 뎁스는 두터워 졌으나 강팀으로 분류하기는 기복이 있는 팀이다.



페퍼

컵대회에서 3패를 기록하면서 아쉬웠지만 확실한 이유가 있었다. 백업 세터인 박사랑의 토스가 너무 좋지 못 했으며 오늘 경기 이원정 세터가 주전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은 한 번도 보지 못 한 이원정 세터와 공격수들간의 호흡이지만 최소한 박사랑 보다는 안정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보다 전력은 분명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중앙 장위의 활약과 컵 대회에서 보여준 박정아의 폼은 올 시즌 초반 분명 돌풍을 일으킬만하다.


 

전반적인 전력에서 도로공사가 앞서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페퍼의 용병 자비치와 도로공사 니콜로바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아시아 쿼터 장위의 활약은 분명 도로공사 유니 보다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박정아와 강소휘의 화력은 비슷하지만 리시브에서 만큼은 강소휘가 우위다. 다만 이 번 시즌 페퍼가 한다혜를 영입하면서 안정적인 리시브를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되며 수비에서도 이예림이 가세하면서 후위에서 안정감을 보여 준 만큼 오늘 경기는 박빙의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도로공사 승리는 패스다. 오버 또는 페퍼의 플핸승 그리고 페퍼의 승리 까지 기대 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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