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3월 22일 19:00 KBL - 고양소노 vs 울산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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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5회 작성일 24-03-22 16:30본문
◈고양소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직전경기(3/19)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5-6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33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성현(4득점)이 12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렸지만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정현(34득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 4스틸)이 승부처에 북치고 장구치고 꽹과리까지 쳤던 경기였습니다. 치나누 오누아쿠(21득점, 26리바운드)가 자밀 워니를 무력화시키고 토종 믹맨 김민욱(11득점)은 100% 야투 적중률을 기록한 상황입니다. 다만, 벤치 득점에서 0-22로 밀렸고 상대의 야투 난조 현상이 나타난 경기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합니다.
◈울산모비스◈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3/18)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1-9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6) 홈에서 원주D B 상대로 95-89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원주D B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25승24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1분의 출전 시간을 소화한 게이지 프림(29득점,1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케베 알루마, 미구엘 옥존, 최진수가 결장했고 4쿼터에 박무빈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공백이 나타났습니다. 토종 포워드 라인의 수비에서 기동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백코트 싸움에서 부족함이 나타난 상황입니다. 또한, 턴오버에 이은 손쉬운 속공 실점은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주범이 되었던 패배의 내용입니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3/1) 원정에서 83-73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다후안 서머스와 전성현이 결장했지만 이정현(29득점, 5어시스트)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빛을 발하였고 한호빈이 백코트 싸움에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치나누 오누아쿠(14득점, 8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으며 김민욱(13득점)이 3점슛을 장착한 빅맨의 위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입니다. 반면, 울산 모비스는 게이지 프림(34득점, 1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20개 팀 턴오버를 쏟아내며 자멸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다후안 서머스가 미국으로 떠났고 울산 모비스는 케베 알루마가 없습니다. 게이지 프림과 치나누 오누아쿠의 골밑 대결에서 게이지 프림이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우석이 이정현에 대한 저격 수비를 보여줄 것입니다. 올시즌 상대전에서 3승2패 우위를 기록중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 가능성이 높은 경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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