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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3월 29일 18:30 KBO - 롯데자이언츠 vs NC다이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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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1회 작성일 24-03-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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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커슨 24시즌 패 7.20/23상대 1패 3.75) 

윌커슨은 개막전이었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143.2km가 나왔고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에서 피치클락을 경험하고 한국에 왔을때 피치클락이 없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는데 올 시즌 시범운영이 결정됐고 윌커슨은 8번의 경고를 받으며 밸런스가 흐트러지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투구템포가 조절이 안되다 보니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볼이 가운데로 몰리는 실투가 여러개 나왔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3실점 2자책, 홈에서는 6이닝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투수가 나설 수 있다.


NC(김시훈 23시즌 4승3패 4.44/23 상대 6.1이닝 5실점 4자책)  

김시훈은 지난 시즌 셋업맨으로 나와 61경기에서 4승3패 4.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의 필승조로서 충분히 좋은 투구를 했는데 52.2이닝을 소화하며 49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구위를 보여줬다. 다만 35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제구에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불펜으로 나설때는 평균 143.6km의 포심패스트볼에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활용하며 커브, 슬라이더를 섞는 피칭을 했다. 선발전환을 준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는데 시범 경기에서는 기아전에 한차례 중간에 나와 2이닝 1피홈런 3사사구 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7번 중간에 나와 4경기에서 실점하며 6.1이닝동안 5실점 4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투수가 나설 수 있다.



롯데는 직전 경기였던 기아 원정 경기에서 선발 나균안은 1회부터 난조를 보이며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4사사구 6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수비에서는 외야에서 실책성 플레이가 이어지는등 아쉬운 플레이가 나오고 타선에서도 고승민의 홈런이 있기는 했지만 단 2득점에 그치며 2-8로 패배 개막 4연패를 이어 나갔고 전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NC는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이재학이 제구가 다소 흔들리며 4.1이닝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기는 했지만 불펜이 4.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2회 서호철의 선제 투런 홈런에 이어 4회 박민우의 적시타와 권희동의 밀어내기 볼넷, 손아섭의 땅볼로 3점을 추가하고 7회에는 데이비슨의 홈런까지 나오며 6-2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고 전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2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윌커슨은 개막전에서 아쉬운 투구를 했다. 피치 클락에 여러차례 걸리며 경고를 받으며 투구흐름이 깨지며 고전했다. 미국에서부터 피치 클락에 대한 부정적인 시간을 가지고 있었던 투수였기 때문에 단순 경고 처리가 되는 제도에서도 자신의 템포를 살리지 못하며 고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구가 안정적인 투수이고 변화구가 좋아 얼마든지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는 투수다. NC가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있지만 월커슨은 지난 시즌 NC를 상대로도 두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호투했던 기록도 있다. 불펜도 불안한 시즌 초반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다. 반면 NC 선발 김시훈은 지난 시즌까지 불펜으로 나서다 올 시즌 선발로 기회를 잡아 첫 선발로 나선다. 구위가 나쁘지 않은 투수지만 문제는 제구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인데 지난 시즌에도 불펜으로 나서 52.2이닝을 소화하며 35개의 사사구를 내주는등 누상에 주자를 많이 내보내는 모습이었다.롯데 타선이 시즌 초반 부진한 타격을 이어 나가고 있지만 전날 하루 휴식을 취하며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고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의 타격은 괜찮은 편이어서 얼마든지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 거기에 롯데의 좌타라인은 김시훈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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