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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농구 3월 31일 18:00 KBL - 울산현대모비스 vs 안양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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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5회 작성일 24-03-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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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직전 경기였던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3-110으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알루마, 장재석이 복귀한 가운데 전반 라건아를 막지 못했지만 알루마가 맹활약을 펼치며 득점 공방전 속에 55-59로 끝낸 모비스는 3쿼터에도 알루마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라건아를 막지 못하며 78-85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일찌감치 팀 파울에 걸리며 끌려갔고 결국 패했다. 알루마가 23득점 10리바운드, 이우석이 1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정관장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83-81로 승리했다. 전반 공수에서 우위를 보이며 한때 두자리수 점수차로 우위를 보이다 추격을 허용하며 46-41로 앞선 채 끝낸 정관장은 3쿼터 초반 배스와 허훈에게 3점슛을 내주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한 이후 끌려갔고 그나마 쿼터 후반 추격하며 61-66으로 끝냈다. 4쿼터 초반 정준원의 3점슛 이후 아반도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쿼터 중반 정준원의 속공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정준원의 연속 속공으로 앞서 나가다 허훈을 막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지만 경기 막판 카터의 골밑 득점이 나오며 결국 승리했다. 아반도가 18득점, 카터가 15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4승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모비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모비스는 최근 5연패를 당하며 부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과정이라 하더라도 연패로 정규시즌을 끝내는 것은 분위기상 좋지 못하다. 부상으로 결장했던 알루마가 복귀해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정관장의 전력이 약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무리하지는 않겠지만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할 수 있고 옥존, 이우석을 활용한 빠른 공격도 좋은 공격 옵션이 될 수 있다. 반면 정관장은 최근 4승2패로 나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외국인 선수의 수비력이 떨어져 있고 최성원이 부상으로 이탈하는등 전력이 완전치 않다. 아반도가 지난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아직 몸상태가 완전한 것도 아니다. 모비스가 전력을 다할 이유는 없지만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해도 전력상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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