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3월26일 19:00 V리그 여자 - 흥국생명 vs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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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4-03-26 15:54본문
정관장 홈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는 정관장이 세트스코어 3-1(25-19, 25-23, 20-25, 25-15)로 승리하며 시리즈 성적 1승1패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김세인이 깜짝 선발로 나섰고 흥국생명은 1차전과 변함없는 라인업을 들고 나온 가운데 1세트 초반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흥국생명이 상대의 범실과 블로킹으로 8-5 리드를 잡으며 앞서 나가다 정관장이 7-11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해 12-12 동점을 만들었고 김세인의 공격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흥국생명은 부진한 윌로우를 대신해 김미연을 투입하고 세터에 김다솔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15-15 동점을 만든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정관장이 염혜선의 서브 타임때 흥국생명의 리시브가 흔들리며 정관장이 4점차로 달아났고 이후 지아의 서브에이스와 메가의 페인트 득점에 윌로우의 공격범실이 나오며 정관장이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레이나를 향한 정관장의 목적타 서브가 효과를 보며 9-5로 앞서 나가며 흥국생명은 김미연을 교체로 투입해 12-12 동점이 됐지만 정관장이 김세인의 활약으로 3점차로 벌렸고 지아의 활약으로 24-19까지 앞서 나갔다가 한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그래도 메가의 백어택으로 2세트까지 정관장이 따냈다. 3세트 이주아 대신 변지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정관장이 3-0으로 앞서 나갔고 흥국생명은 윌로우까지 빼며 김미연을 투입하며 다시 변화를 준 상황에서 흥국생명이 꾸준히 추격해 7-7을 만들었고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16-16에서 김연경의 공격과 지아의 공격범실로 흥국생명이 2점차로 벌렸고 이후 우세를 이어 나가며 결국 흥국생명이 3세트를 따냈다. 4세트 다시 지아의 활약을 바탕으로 정관장이 8-4로 앞서 나갔고 김세인의 서브 득점이 이어지며 계속해서 더블스코어를 이어 나갔고 지아의 활약을 바탕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결국 정관장이 승리했다. 정관장에서는 지아가 30점, 메가가 25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흥국생명에서는 김연경이 2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기는 흥국생명의 승리를 추천한다. 흥국생명은 2차전에서 레이나의 리시브 불안이 결국 발목을 잡았고 윌로우도 부진하며 일방적으로 끌려가며 패했다. 하지만 홈에서는 다를 수 있다. 레이나가 리시브가 불안한 편이지만 그래도 시즌 후반 잘 버텨왔고 홈에서는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뒤에 엎고 경기를 치뤄 다를 수 있다. 흐름이 중요한 배구에서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은 여자부 경기에서 특히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윌로우도 2차전에서 부진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자기 역할은 그동안 해왔었다. 물론 정관장이 2차전에서 김세인을 투입하며 재미를 보기는 했지만 김세인의 경우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로 원정 경기에서는 홈에서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거기에 지아와 메가가 맹활약을 펼치기는 했지만 원정이라는 어려움이 있고 정호영의 빈자리도 이번 경기에서는 눈에 띌 가능성이 높다. 정호영이 빠지며 정관장은 공격루트가 단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경이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레이나의 공격력도 뛰어나 홈에서는 다른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흥국생명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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