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3월23일 18:00 KBL - 서울SK vs 서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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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4회 작성일 24-03-23 16:46본문
◈SK◈
직전 경기였던 D B와의 홈 경기에서 83-84로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김선형이 1쿼터 3파울에 걸리며 위기가 있었지만 2쿼터 3점슛이 잘 터지며 역전에 성공해 43-38로 앞선 채 끝낸 SK는 3쿼터에도 김선형과 워니를 중심으로 꾸준히 리드를 이어 나가며 70-65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3점슛을 연이어 허용하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김선형과 워니가 분전했지만 경기종료 3분여전 강상재에게 3점슛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로슨에게 자유투까지 내주며 3점차로 뒤졌고 워니의 득점으로 한점차로 추격했지만 결국 한점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김선형이 3점슛 4개포함 24득점, 워니가 27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삼성◈
직전 경기였던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85-98로 패했다. 전반 초반 레인을 비롯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고 2쿼터 코번의 활약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KCC의 속공을 막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줘 47-55로 뒤진채 끝낸 삼성은 3쿼터에서 턴오버와 야투성공률이 떨어지며 주도권을 내주며 15점차까지 뒤지다가 이동엽과 레인의 3점슛으로 그나마 추격하며 67-78로 끝냈다. 4쿼터 레인의 분전이 있었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이 이어지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결국 완패를 당했다. 레인이 3점슛 3개포함 23득점, 코번이 1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SK의 승리를 추천한다. SK는 오재현이 부상을 당한 상황이지만 김선형이 부상에서 복귀해 빠르게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고 다소 부진했던 워니도 지난 경기에서 27득점을 올리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안영준이 외곽에서 지원해주고 있는 상황이라 경기력은 좀더 나아질 수 있다. 반면 삼성은 최근 코번과 이정현을 앞세워 경기력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수비에서 문제점이 큰 팀이다. 그동안 SK와의 경기에서는 SK의 강력한 수비에 이정현이 막히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코번이 워니와의 매치업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이정현이 막히면 코번에게 투입되는 볼도 좋은 타이밍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SK는 김선형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팀 특유의 속공이 살아나고 있다. SK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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