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 K리그 ]

6월16일

포항 스틸러스 VS 전북 현대 모터스

경기분석

[ 포항 스틸러스 ]

포항은 현재 리그 4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4:2 승리를 하며 3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일류첸코와 팔로세비치가 위협적인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내면서 공격 라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두 선수 각각 2득점을 해내면서 반전된 기량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여전히 측면 수비수들의 1:1 상황에 대처가 되지 못하고 있으며 제공권에 대한 경쟁력이 다소 부족한 장면들이

꽤나 연출되고 있는 중이다.

상대의 세트피스 상황이나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전술적 변화가 필요해 보이며 최대한 중원 선수들이

수비 범위를 넓혀 협력 수비를 해 내야만 안정적인 수비 구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어 주도권을 빼앗기는 경기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언급한 불안한 측면 수비로 상대의 공격진을 막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며 해결방안을 이번 경기에서 가지고 나오지 못한다면

패배를 피하기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전북 현대 모터스 ]

전북은 현재 리그 1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5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주력 선수인 이동국이 4경기를 출전해 4득점을 해내고 있어 여전히 물오른 기량을 펼치고 있으며 한교원 역시

6경기 3도움 1득점을 기록해 팀 성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중원의 쿠니모토를 통해서 위협적인 공격 전개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적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벨트비크와의 호흡이 인상적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손준호가 굉장이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면서 수비라인의 부담감이 줄어드는 효과를 톡톡히 보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해졌다.

다만 측면 수비라인에서의 경합 과정이 경기마다 거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경고 누적은 피해줘야 한다.

이번 상대의 수비진형이 다소 불안한 경기를 이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공격 옵션이 가능한 전북이 충분히 득점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력차에서도 앞서고 있기 때문에 퇴장 같은 변수만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무난한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