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한화 LG 프로야구 분석

[ 한화 이글스 ]

두산을 상대한 지난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지독한 연패를 끊어 냈음 또한 긍정적 대목이다.

장민재를 선발로 내세워 상승세 유지에 도전한다. 지난 등판[VS 롯데]에서 3.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호투를 펼친 경기가 분명 존재하지만, 본디 제구력에 기복이 심한 자원이다.

위기 관리 능력 저하 문제와 맞물린다. 단순한 투구 패턴이 쉽게 상대에게 읽히고 있기에 긴 이닝 소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직전 경기에서 7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적은 안타를 생산했지만, 효율적 공격 전개를 통해 승기를 잡았다.

최근 일정에서 연승을 기록하긴 했지만, 타선 전반의 타격감 기복 문제가 여전하다. 직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야수 중 3할이 넘는 자원은 없다. 타선을 이끌고 갈 자원이 눈에 띄지 않는다.

다시 답답한 공격 전개 흐름에 발목을 잡힐것으로 예상한다.

[ LG 트윈스 ]

롯데를 상대한 지난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정찬헌을 선발로 내세워 1차전 승리를 노린다. 지난 등판[VS 삼성] 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무려 1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음이 눈에 띈다. 최근 일정에서 안정적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려 11개으 ㅣ탈삼진을 기록했음이 눈에 띈다.

최근 일정에서 안정적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제구 안정, 효과적 결정구 활용을 통해 선전을 반복한다. 타격감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한화 상대로 호투를 기대해도 좋다.

직전 경기에서 14안타 10득점을 기록했다. 타선 전반의 고른 활약이 꾸준한 득점 생산으로 이어졌다.

무려 5타점을 합작한 하위 타선의 활약이 좋다.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영향력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부상으로 이탈한 4번 타자 라모스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고 있다. 홈런 생산 능력은 반감됐지만, 꾸준한 안타 생산으로 공격 전개 흐름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