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부산대구 축구분석

[ 부산 ]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VS 광주] 에서 3-1 패배로 부진에 가속이 붙었다.

멀티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안정이 시급하다. 홈 이점을 앞세워 반등을 시도 하지만, 원하는 ㅂ낭향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객관적 전력 차이가 명확하다. 무게 중심을 낮추는 선택을 취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종우[D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이 압박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지만, 효율이 떨어진다.

직전 경기에서 14개의 슈팅을 허용했으며, 이 중 10개가 위험 지역안에서 발생했다.

상대 부분 전술에 쉽게 무너진다. 이번 라운드 역시 유사한 문제로 위기를 자초할 것이다.

다행히 호물로[CMF,직전 경기 1득점]가 지휘하는 역습이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병오-이동준' 측면의 속도를 더해 저항에 성공할 일정이다.

[ 대구 ]

시즌 초반 경기력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연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직전 경기[VS 서울]에서 6득점이 폭발한 공격진이 강점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핵심 자원들이 영향력 개선에 성공했기에 상승세 유지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상대적으로 적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반복되는 공세가 득점으로 이어질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공격 전개 중심 세징야[AMF, 직전 경기 1득점 2도움] 경기력이 완전히 올라왔다.

부분 전술 구심점 역할은 물론, 질 높은 전진패스로 기회를 창출한다. '에드가-김대원' 1선의 강점이 극대화된다.

상대 역슴에 대한 지연, 차단 작업에 잡음이 감지된다. 중원의 기동력 유지 어려움, 수비진의 안정감 저하가 아직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