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4월 8일 19:00 KBL - 부산KCC vs 서울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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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0회 작성일 24-04-08 14:54본문
SK 홈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도 KCC가 99-72로 승리하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1쿼터 라건아가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등 접전끝에 KCC가 21-19로 앞선 채 끝낸 2쿼터 KCC는 알리제 존슨이 11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SK는 김선형을 활용한 빠른 공격으로 맞서며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KCC가 46-44로 앞선채 끝냈다. 3쿼터에도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쿼터 막판 에피스톨라의 3점슛 2방이 터지며 KCC가 67-64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안영준의 U파울이 나왔고 KCC가 연속 11득점을 올리며 순식간에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에도 SK의 공격이 풀리지 않은 틈을 타 KCC가 16점차까지 달아났고 이후에도 상대를 압도하며 결국 KCC가 대승을 거뒀다. KCC에서는 라건아가 3점슛 3개포함 23득점 13리바운드, 허웅이 3점슛 5개포함 17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SK에서는 워니가 18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선형이 3점슛 3개포함 1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KCC의 승리를 추천한다. KCC는 완전체 전력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고 있는데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모두 좋다. 특히 라건아가 워니와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SK 공격의 핵인 워니에 대한 수비가 잘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많은 득점을 올려주고 있다. 허웅의 3점슛 감각도 살아있고 송교창도 부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반면 SK는 워니가 막히다 보니 공격이 잘 안풀리며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2차전에서 김선형이 분전하는 모습이 보였지만 안영준이 손가락부상을 당해 온전한 컨디션이 아니고 2차전에서 오재현이 발목 인대파열 부상을 당하며 시리즈 결장이 확정된 상황이다. 수비에서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큰 역할을 해줬던 오재현의 부상이탈로 인해 SK는 워니와 김선형에 대한 의존도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면 KCC는 라건아, 허웅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최준용, 알리제 존슨, 송교창등 고른 활약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거기에 KCC는 올 시즌 홈에서 20승7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KCC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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