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4월3일 03:30 EPL - 노팅엄 vs 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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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 24-04-02 16:54본문
◈노팅엄◈
1-1로팰리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단 수비는 어느 정도 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득점력은 누누 감독의 팀 답게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 물론 역습 성향에 약한 모습을 보여준 풀럼에게는 누누 감독의 플랜이 어느 정도 먹힐 수는 있을 것. 공격유닛 자체가 화이트(MF), 엘랑가(LW) 같은 선수들이 역습과 기동력 위주의 플레이를 상당히 잘 보여주는 것도 사실은 사실. 노팅엄이 중원에서의 유려함을 잘 가져가는 편은 아니나, 적어도 맨유-리버풀-브라이튼 같이 주도권을 쥐는 것을 선호하는 팀 상대로 멀티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의외의 짠물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는 주목을 해볼 필요가 있기는 할 것 같다.
결장자 : 타바레스(LB/C급) 볼리(CB/ A급), 아위니(FW/ A급)
◈풀럼◈
3-3으로 셰필드와 비겨버렸고, 결국 의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 막판에 골이 나오는 것으로 승점을 1점이라도 딴 것이 다행이었다. 어쨌든 주도권을 쥐면서 상대의 후반 막판을 노리는 식으로, 뒷심을 보여주는 모습. 무니즈(FW)도 히메네즈의 공백을 상당히 잘 메워주는 등, 풀럼이 여전히 NO.9의 활약이 있다고 한다면 공격적인 운영이 상당히 괜찮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증명을 했다. 결국 문제는 수비라고 할 수 있을 듯. 높은 라인을 구축하는 특성은 늘 역습 상황에서의 취약점을 보이게 하는 요소. 최근 무승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팀들은 울브스-셰필드인데, 이 두 팀은 모두 수비와 역습 성향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편이다.
결장자 : 없음
무승부도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것 같다. 풀럼이 결국 역습 성향의 팀에게 약점을 보이는 점을 생각해야 할 것 같고, 노팅엄도 중앙에서의 정교함을 보장할 수 없는 팀이기는 하나, 역습 상황에서는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 다수 배치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생각보다 노팅엄의 수비가 상대 공세를 못 견디고 있는 것도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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