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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배구 11월1일 19:00 V리그 - 페퍼저축은행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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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4-11-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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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

오늘 경기도 용병 없이 경기를 해야한다. 하지만 직전 흥국과의 경기에서 용병이 없었지만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박정아가 괜찮은 공격 성공률을 보여 주었으며 이한비와 박은서가 윙에서 충분히 기량을 뽐내었다. 특히나 중앙에서 장위가 존재감을 뽐내고 있으며 리시브만 버텨 준다면 언제든지 장위를 활용을 하는 페퍼다. 지난 시즌 보다는 리시브가 많이 안정이 되었지만 조금 더 개선의 필요가 있으며 리스브를 위해서 이예림 카드를 꺼내면서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중앙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용을 할 수도 있다. 확실히 지난 시즌 페퍼와는 많이 다른 올 시즌이다.



GS

올 시즌 총체적 난국이다. 게다가 유서연과 김주향 마저 부상으로 결장을 하는 상황에서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지 않다. 게다가 실바는 최근 폼이 많이 무너져 있는 상황이다. 물론 충분히 추스릴 시간이 있었으며 오늘 경기도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현재 GS는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게 사실이다. 실바 말고 권민지 정도가 스코어러 역할을 해 주고는 있으나 게임 체인저가 되기에는 조금 부족하며 와일러는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전반적은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아울러 중앙이 취약점인 GS가 윙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도 답답하다. 결국 실바가 혼자 경기를 풀어야 하는데 오늘 까지 실바의 공격 성공률은 31%로 매우 낮다.



GS의 실바가 오늘 경기의 키를 쥐고 있다. 실반만 살아난다면 GS가 경기를 조금 쉽게 풀어갈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1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페퍼가 용병이 없는 상황에서 GS가 조금 더 유리해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최근 GS의 경기력은 물론이고 실바의 폼이 너무 좋지 못 하다. 무엇 보다 GS의 리시브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어느 팀이 이겨도 크게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며 정배인 GS를 가기보다는 차라리 페퍼의 플핸승으로 접근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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