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레가네스 그라나다 프리메라리가 분석

[ 레가네스 ]

최근 일정에서 승점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점을 반복하고 있는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무게 중심을 낮춰 신중한 운영을 취한다. 

수비진 안정감 회복을 통한 실점 최소화가 목적이다. 

3백을 기반으로 위험 지역 부근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한다. 

다만 압박 효율, 집중력 저하 문제가 반복된다. 

지난 라운드(vs 마요르카)에서 무려 6장의 경고가 발생했다. 

상대 공격 전개를 무리하게 자르려는 시도가 변수로 이어졌다. 측면 공간 허용 또한 쉽다. 

그라나다 공격 전개 중심에 부하를 가하지 못한다. 

실점 가능성을 열어놓은 접근을 추천한다. ‘카리요-아살레’ 1선을 활용한 역습은 강점을 상실했다. 득점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 

[ 그라나다 ]

현재까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홈 경기 선전을 통해 중위권에 안착했다. 부진한 원정 경기력이 고민이었지만, 최근 3경기 무패로 반전에 성공했다. 

쉬운 주도권 잠식을 통해 공세를 반복할 것이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페르난데스(FW, 리그 8득점 4도움) 경기력이 준수하다. 부분 전술 완성도 유지, 측면 조합의 다양한 움직임을 더해 득점을 챙길 것이다. 수비진에 다수의 결장이 감지된다. 대체 자원 활용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며, 역습 완성도가 떨어지는 레가네스 상대로 두드러지지 않을 변수다. 효과적 공세를 통해 승기를 굳힐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