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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4월12일 04:00 유로파리그 - 레버쿠젠 vs 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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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7회 작성일 24-04-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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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우니온은 잡았고, 바이언은 하이덴하임에게 패하면서 승점은 16점 차이로 벌어졌다. 사실상 리그에서의 우승은 확정이 된 상태. 리그에서는 1승만 거두게 된다면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일단 레버쿠젠이 시즌 초중반보다는 상당히 득점력에서 다소 난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 이래나 저래나 보니페이스(FW)가 선발 출전하는 상황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지난 경기에서 교체 투입이 되면서 경기 감각을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버쿠젠이 웨스트햄에게 골을 허용하지 않을 자신이 없는 것이 상당히 큰 상태. 상대가 '뻥' 차주는 것에 대한 대응이야 리그 내에서도 공중볼에서 강점이 있는 레버쿠젠이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다소 느린 자카(CM)와 양 윙어들의 높은 공격성으로 인한 측면 뒷공간이 될 수도 있다. -결장자 : 홀로첵(FW/ B급), 텔라(RB / B급), 아르투르(RB/ C급)


웨스트햄 

2-1로 울버햄튼을 잡아냈다. 워드프라우즈(CM)의 코너킥이 그대로 들어가는 묘기까지 나오면서, 상당히 볼거리가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단 웨스트햄이 '딸깍'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측면에서의 뒷공간을 내주는 팀들 같은 경우에는 쿠두스-보웬 같은 역습 특화 선수들이 날개를 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특히 쿠두스가 공을 달고 전진하는 상황에서의 기여도는 높을 수 있을 것. UEL에서는 생각보다 상대와의 중원 싸움에서 지려고 하지는 않는 편이다. 올 시즌 UEL에서 빌드업을 시도한 횟수는 3위 수준. 중원 장악을 하는 팀에게 약한 프라이부르크를 꺾고 올라온 것도 이유가 다 있는 법이다. 결장자 : 알바레즈(DF/A급), 아레올라(GK/A급)



생각보다는 골이 안나오는 매치가 될 수도 있을 것. 딸깍을 가는 웨스트햄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레버쿠젠도 보니페이스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신승 양상이 자주 나오고 있기도 하다. 웨스트햄이 UEL에서는 중앙 싸움에서 지려고 하는 성향도 아니라서, 레버쿠젠이 흠이지만 힘든 경기를 할 수도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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