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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4월11일 18:30 KBO - NC다이노스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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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6회 작성일 24-04-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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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신민혁 24시즌 2승1패 1.56/23 상대 2승2패 3.70) 

신민혁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제구를 바탕으로 SSG의 강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투구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다. 첫등판에서 두산전에서 고전했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5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이닝 1피홈런 7실점 5자책, 4.1이닝 1실점, 5이닝 1실점, 홈에서는 6이닝 무실점, 4이닝 1피홈런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한재승, 김재열이 연투를 했다.


KT(이선우 24시즌 7.1이닝 3실점/23상대 3이닝 무실점)  

이선우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간에 등판해 3.1이닝동안 4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올시즌 5번 모두 중간에 나와 그중 두 경기에서 실점하며 7.1이닝 3실점 투구를 하고 있는데 평균 131.3km의 투심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고 체인지업, 포심등을 섞는 피칭을 하고 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볼질을 하는 투수는 아니다. 다만 좌타자 상대로 약점은 명확한 투수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중간에 등판해 3이닝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이채호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김시훈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에서는 3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3회 권희동의 희생타로 선취점을 뽑아내고 4회 김형준의 홈런, 7회 박민우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NC가 3-2로 승리했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이채호가 추가 실점을 했고 타선은 6회 로하스의 홈런과 9회 천성호의 적시타로 2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신민혁은 지난 시즌 평범한 선발 투수였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첫 등판에서 잠시 부진했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투구를 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구속이 아주 빠른 투수는 아니지만 제구가 많이 정교해졌고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꽤 좋은 투수다. KT 타선이 만만치 않지만 배정대와 김민혁의 이탈로 인해 약화된 것이 사실이고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무엇보다 KT 선발 이선우를 신뢰하기 어렵다. 대체 선발로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구위나 제구면에서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투수는 아니다. 불펜으로 나서며 나름대로의 투구를 했지만 선발로 나서는 것은 다르다. 거기에 이선우는 좌타자 상대로 약점이 명확한 투수다. 주무기를 슬라이더로 활용하는 사이드암 투수의 한계인데 NC에는 박민우, 손아섭을 비롯해 좌타라인이 좋고 사이드암 투수에게 강한 우타자들도 많다. 이선우의 구위로 버티기는 쉽지 않은데 불펜도 약한 상황에서 선발이 긴 이닝을 버티지 못하면 우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다. NC의 완승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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