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상주상무 7월 11일 K리그1 분석

[ 인천유나이티드 ]

인천유나이티드는 현재 8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FA컵까지 탈락하여 잘 풀리지도 않은 7월 대진표또한 강팀들이 분포되어 있으며 플레이 메이커 아길라르가 돌아왔으나 그는 혼자만 빛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경기에서도 공격을 주도하면서 자신만의 진가를 확실히 뽐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전보다 확실히 공격을 만들어가는 움직임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오나 양쪽 날개에서 이를 받아 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는게 아쉽게 보여지는 상황입니다. 

아길라르와 무고사를 제외한다면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원이 없기에 아마도 이번 경기도 힘든 난항이 예상되는 바입니다. 

[ 상주상무 ]

상주상무는 리그 4연승과 더불어 FA컵 다음 라운드 지출까지 잡으며 겹경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선전으로 인하여 어느덧 리그 3위에 위치하게 되었으며 1위팀과는 승점이 불과 4점밖에 차이가 안나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점 3점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득점력이 좋은 건 아니긴 하오나 수비력이 매우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홈팀 입장에서는 골을 만들어내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는 바입니다. 

양쪽 측면 플레이어들이 장점을 갖고 있어 홈팀의 불안한 측면을 공략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