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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4월13일 17:00 KBO - 키움히어로즈 vs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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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 24-04-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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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김선기 24시즌 1승1패 4.50/23 상대 4이닝 3실점)  

김선기는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솔로홈런으로 한점만 허용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시즌 첫 등판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두번 연속 5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있는데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버티는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 지난 시즌에는 선발로 한차례 등판해 원정에서 4이닝동안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김재웅, 주승우가 연투를 했다.


롯데(반즈 24시즌 15.2이닝 8실점/23 상대 2승 1.59)  

반즈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고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개인 사정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하고 시범 경기부터 합류했는데 3경기중 2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6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4이닝 2실점, 5.2이닝 무실점, 6.2이닝 3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무실점, 5.2이닝 무실점, 6이닝 2실점 1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임준섭, 정우준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헤이수스가 6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이날 첫 출전한 이용규가 1번타자로 나와 3타수 3안타 1볼넷 100% 출루에 3득점 활약을 해준 가운데 3회 최주환의 선제 적시타 포함 2안타, 도슨이 투런 홈런, 송성문이 3안타 3타점 활약을 해주며 키움이 9-4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4이닝 7실점 6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헤이수스가 내려간 이후 뒤늦게 전준우의 적시타와 이정훈의 밀어내기 볼넷, 상대 실책으로 4점을 따라갔지만 결국 패해 4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반즈는 지난 시즌 일부러 키움전에 맞춰 등판 일정을 조정할 정도로 키움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6경기나 선발로 등판해 1.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좌완투수로서 수준급의 슬라이더를 구사하다 보니 키움의 좌타라인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호투했었다. 올시즌 초반 컨디션이 괜찮은 상황인데 키움 타선이 아무리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어도 반즈를 넘어서기는 쉽지 않다. 반면 키움 선발 김선기는 최근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있는데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 나름대로 안정된 제구를 가지고 있고 버티는 역할은 해주고 있지만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는 아니다. 롯데 타선이 전날 헤이수스에게 완전히 막히는 모습이었는데 롯데 타선이 못쳤다기 보다는 헤이수스의 볼이 워낙 좋았다. 그래도 헤이수스가 내려간 이후 4점을 뽑아내며 쫓아가는 득점을 올렸다는 것이 중요하다. 거기에 키움은 김윤하가 난조를 보이며 안써도 됐을 김재웅, 주승우를 쓰며 두 선수가 연투로 인해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점도 불안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롯데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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