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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4월26일 18:30 KBO - LG트윈스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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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3회 작성일 24-04-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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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투타의 조화로 연패를 탈출한 LG는 김윤식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를 것입니다. 작년에는 6승 4패 4.22의 성적을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한 김윤식은 몸 상태가 늦어져서야 1군에 복귀했습니다. 그는 올해 퓨처스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작년에 기아 상대로 극과 극의 투구를 했다는 점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삼성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을 포함한 8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시리즈 막바지에 타격감을 높였습니다. 이제 이러한 타격을 홈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지가 시리즈의 성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믿을 만한 카드 중 하나인 김진성의 실점은 불펜 운용에 불안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기아

타선 폭발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후 제임스 네일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를 것입니다. 네일은 최근 NC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며 최고의 투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홈에서 LG를 상대로 9일에는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네일은 원정에서도 기대를 모을 만합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하며 홈런 2발을 포함한 13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그야말로 멈추지 않는 폭주기관차 같은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사상 최초로 1달에 10홈런과 10도루를 달성했으며, 양현종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습니다. 

 


경기 예상은 기아의 기세가 무섭다는 점입니다. 특히 2경기 연속 좌완 선발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네일의 투구는 공략이 어렵습니다. 잠실이라는 구장도 네일에게는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선발에서는 기아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 스코어는 6:3으로 기아의 승리가 예상되며, 승1패와 핸디 캡 역시 기아의 승리로 예상됩니다. 언더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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