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스트라스부르 파리생제르맹 4월 11일 리그앙 분석

◈스트라스부르 (리그 13위 / 무승패패승)

이전 보르도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최근 2경기 연속 2실점씩 내주며 수비력은 좋지 않다. 지쿠(CB)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지만 시마칸(CB)이 부상을 당한 이후 출장하고 있는 미트로비치(CB)와 호흡이 전혀 맞지 않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미트로비치를 제외하면 마땅히 출장시킬 센터백 자원도 없다는 것이다. 또다시 많은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전 경기에서 아조르케(ST)와 디알로(ST)가 나란히 골을 터트렸다는 것이다. 특히 디알로는 리그 10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었던 만큼 골 가뭄을 떨쳐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1골 정도는 뽑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PSG (리그 2위 / 승승패승패)

이전 릴 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주중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원정에서는 3-2 승리를 거뒀다. 여전히 마르퀴뇨스(CB)가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쿠르자와(LB)와 플로렌치(RB)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확실한 풀백 자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남은 라이트백 자원이 다그바(RB)밖에 없는데, 다그바는 출장할 때마다 호러쇼를 펼치고 있다. 게다가 아조르케의 제공권을 봉쇄할 수 있는 수비 자원도 없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내줄 전망이다. 공격 쪽에서도 네이마르(LWF, 최근 10경기 4골 2도움)가 퇴장을 당하며 공백이 생겼다. 음바페(RWF, 최근 10경기 9골)가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지만 음바페 쪽으로 대부분의 수비가 쏠린다면 생각보다 답답한 득점력에 시달릴 수도 있다.

◈코멘트

패 또는 무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패 / 오버 ▲(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PSG는 결장 선수도 많고, 주중 일정으로 인해 선수들의 체력까지 떨어진 상태다. 반면 스트라스부르는 침묵하던 스트라이커들이 이전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공격력을 끌어올린 상태다. 하지만 꾸준히 불안한 수비력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결국 PSG가 승리할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PSG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