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랭피크리옹 앙제SCO 4월 12일 리그앙 분석

◈리옹 (리그 4위 / 무승무패무)

이전 랑스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주중 쿠프 드 프랑스 레드스타 원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무려 6실점이나 내주며 심각한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기마랑이스(CDM)와 데나이어(CB)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아우아르(CM)가 부상을 당하며 남은 중원 자원은 멘데스(CDM), 카케레트(CDM) 같이 수비력이 더 뛰어난 선수들뿐이고, 이 선수들이 배치된다면 이전보다 수비력이 더 나아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아우아르의 부상으로 인해 3톱에게 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는 선수는 줄어들었지만 코르네(LB)와 뒤부아(RB)가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주고 있고, 파케타(CAM)의 전진 패스 능력도 나쁘지 않다. 2골 정도는 뽑아낼 전망이다.

◈앙제 (리그 11위 / 무승패무무)

주중 쿠프 드 프랑스 세단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전 몽펠리에 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수비력은 이전보다 많이 나아진 모습이다. 리그 6경기에서 3번의 클린 시트를 달성했을 정도다. 토마스(CB), 둠비아(LB), 트라오레(CB) 같은 주축 수비 자원들이 꾸준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많아야 1실점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앙제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득점력이다. 최근 3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못했을 정도로 최악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풀지니(CM, 최근 10경기 3골)를 제외하면 확실한 마무리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가 없을뿐더러 상대가 작정하고 풀지니를 밀착 마크하게 된 이후 아예 골 찬스 조차 만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다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승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승 / 언더 ▼(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앙제가 시즌 초반에 비해 수비력이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리옹 역시 아우아르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이전보다 득점력이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리옹의 3톱은 개인 기량만으로 충분히 골을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이고, 결국 리옹이 승리를 따낼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리옹 승

[[핸디]] : -1.0 리옹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