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VFB슈투트가르트 4월 25일 분데스리가 분석 

◈라이프치히 (리그 2위 / 승패승무패)

최근 단기 페이스가 아쉽다. 호펜하임(0-0 무), 쾰른(2-1 패)을 상대로 승리를 쌓지 못했다. 올 시즌 내내 문제로 꼽혔던 득점력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소를로트(FW, 최근 10경기 5골 1도움), 은쿤쿠(AMF), 포슈베리(AMF, 최근 10경기 2골) 등이 1선 선택지로 우선 낙점될 가능성이 높지만, 합산 2골을 초과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무리로 판단된다. 다행스럽게도 현 시점에 이르러, 슈투트가르트가 급락 중이라는 점은 이들에게 호재다. 홈 이점을 안고 싸운다는 점, 그래도 수비 라인이 거동을 쉽게 잃지 않다는 점은 높게 살 만 하다. 실제로 최근 치른 리그 7경기 중 멀티 실점을 허용한 경우는 단 1회, 무실점을 기록한 경우도 3회에 이른다. 수비 라인에 의해 발목 잡힐 일정은 아니다. 

◈슈투트가르트 (리그 10위 / 승승패패패)

최근 3연패 와망기투카(AMF)의 부재로 인해 공-수 전환과 유력 공격 채널을 상실한 점은 분명 아쉬운 대목. 푀르스터(FW, 최근 10경기 1골)와 마시모(MF)가 나름대로 대체 중이나, 간헐적인 유효 상황 창출에 그치고 있는 상황. 가뜩이나 상위 전력을 상대로 매력적인 대응을 하는 케이스도 아니다. 참고로 올 시즌 상위 9개 클럽과의 16경기에서는 1승 5무 10패를 기록, 철저히 실패를 맛본 전례가 있다. 만회 득점 가능성은 어떨까? 그간 칼라이지치(FW, 최근 10경기 6골 1도움) 위주의 원 톱 체제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들어 클리보비치(FW, 최근 10경기 0골 0도움)까지 포함한 투 톱 전략을 꺼내고 있다. 불행하게도 그 합은 전혀 보장되지 않고 있다. 차라리 칼라이지치 원 톱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이나, 마타라초 감독의 실험 정신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4-4-2 시스템 위주의 수비 전략을 통해 약점을 최소화하려 할 가능성이 높겠으나, 얻은 이점 대비 노출될 약점이 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바이에른 이적설’이 돌고 있는 소사(AMF, 무릎 부상)와 ‘핵심 2선’ 와망기투카(AMF, 십자인대 파열)가 모두 출전할 수 없고, 또 하나의 ‘공격 옵션’ 곤잘레스(FW, 햄스트링 부상)까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

◈코멘트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한다. 다만 두 팀의 점수 차가 클 것 같진 않다. 슈투트가르트 역시 기본적인 수비 조직은 그 짜임새가 나쁘지 않고, 라이프치히 역시 대량 득점이 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고배당을 노린다면, 핸디캡(-1.0 기준) 무 접근을 꾀하는 쪽이 괜찮아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이프치히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