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4월24일 18:30 KBO - 두산 vs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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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1회 작성일 24-04-24 15:08본문
◈두산(곽빈 24시즌 4패 6.18 / 23 상대 1패 3.07)◈
곽빈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4패째를 당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제구도 흔들리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전 LG전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도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는데 이날은 그날에 비해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3km 정도 하락하며 LG전에 비해 확실히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4이닝 1실점, 홈에서는 7이닝 무실점, 3.2이닝 2피홈런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최지강이 1이닝 32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NC(이재학 24시즌 3패 6.62/23 상대 1패 6.75)◈
이재학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3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올시즌 네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아직까지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고 최근 3경기에서는 4실점 이상하는등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무실점, 원정에서는 2이닝 2피홈런 6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최준호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끌려가던 5회 허경민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고 6회에는 양석환의 역전 적시타, 라모스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달아났고 김명신과 정철원이 1실점씩 하며 한점차까지 쫓겼지만 홍건희가 9회 위기에서 올라와 잘 막아내며 결국 두산이 4-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NC는 2회 박건우의 선제 홈런이 있었지만 선발 신민혁이 6회 흔들리며 6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이후 서호철의 병살타때 1점, 9회 김주원의 희생타로 한점을 추가했지만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권희동, 손아섭이 아웃되며 결국 패했다.
이번 경기 역시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곽빈은 올 시즌 승리없이 4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시즌 출발을 하고 있다. 하지만 LG전에서 150 이상의 빠른볼을 구사하며 전력투구했을때 곽빈의 구위를 알 수 있었다. 패가 길어지며 좀더 집중하는 투구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NC 타선이 좋다고는 하지만 곽빈의 구위라면 충분히 좋은 투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반면 NC 선발 이재학은 올 시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구위 자체가 떨어지고 투구패턴도 단조로운데 정교한 제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두산 타선이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라모스가 2군에서 복귀한 이후 타격감이 올라왔고 전날 경기에서는 홈런까지 때려내며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는 것이 아무래도 타선에 큰 힘이 될 수 밖에 없다. 전날 양의지가 수비도중 타구에 맞으며 출전여부가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아 보인다. 이재학의 구위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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