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10월28일 02:00 세리에A - 인터밀란 vs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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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10-27 17:26본문
@인터 밀란(5승 2무 1패/2위)
매치 리포트(vs 로마/1-0승)
포인트#1 - 찰하놀루 부상
현 시점 유럽 최고의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인 찰하놀루가 쓰러졌다. 인터 밀란은 공식 경기 5연승을 달성했지만, 팀의 핵심적인 선수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인터 밀란은 스리백을 사용하는 팀으로, 강팀이지만 공격적인 팀은 아니다. 그리고 윙백들의 공격 가담이 활발한 팀인데, 기점 패스를 뿌려주는 선수가 바로 찰하놀루다. 그의 부상은 팀 전술 구조의 변화를 뜻한다.
포인트#2 - 측면 공격 먹힐까?
다시 말하지만 윙백들이 매우 공격적인 팀이다. 디마르코와 다르미안을 투입해서 밸런스를 맞추기도 하지만, 디마르코와 둠프리스를 투입하며 매우 파괴적인 측면 공격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번 시즌은 둠프리스를 거의 기용하지 않았지만, 디마르코는 여전히 활발하게 움직이며 측면 공격을 한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풀백들을 높이지 않고 볼의 위치에 따라 수적 우위를 만들며 역습에 대처하는 팀이다. 측면 공격이 막히면 중앙을 활용해야 하는데, 중원에서 유벤투스를 넘기가 어려울 것이다.
@유벤투스(4승 4무/3위)
매치 리포트(vs 라치오/1-0승)
포인트#2 - 탄탄한 수비
수비 하나는 최고다. 8경기에서 1실점이다. 무실점 빈도가 매우 높은 팀이다. 유벤투스는 볼을 점유하면서 경기를 지배해나가는 축구를 하지만, 모타의 축구는 펩 과르디올라나 클롭과 다른 유형으로 볼을 중심으로 수적 우위를 만들면서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고 전진을 유도하면서 상대의 공간을 찾아낸다. 수적 우위를 만들기 때문에 골키퍼도 필드 플레이어처럼 움직임고 풀백이 전진하지 않기 때문에 역습에 대한 리스크도 줄어든다. 이런 방식으로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갖추게 되었다.
포인트#2 - 공격이 답답한 이유
수적 우위를 만들기 위해 밑으로도 많이 내려오고, 또 수적 우위를 만들며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지공 위주다. 빌드업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선수들 사이의 연계가 최고 수준에 도달해야 되며, 공격수가 밑으로 내려와서 중원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기 때문에 직접적인 박스 타격을 하지 않는다. 팀적인 움직임을 보면 매우 견고하지만, 진영이 갖춰진 수비진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이 지루하기도 하며, 득점까지 쉽게 이어지려면 확실한 체급적 우위가 필요하다.
@ 에디터 코멘트
인터 밀란의 심자기 감독은 빅매치에서 역습 위주로 풀어가려 한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역습 허용이 거의 없는 팀이다. 볼 소유를 통해 지공으로 득점을 노린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이탈리아의 팀들끼리 붙었는데, 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매우 조심스럽고 득점이 잘 터지지 않는 경기가 될 것이다. 수비 컬러가 게임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추천 팁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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