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쾰른 라이프치히 4월 21일 분데스리가 분석 

◈쾰른 (리그 17위 / 패무패패패)

최근 리그 9경기서 승리가 없다. 직전 라운드 레버쿠젠 전서도 일방적으로 밀린 끝에 0-3 대패를 당했다. 이번 라운드서 이변을 일으킬 확률은 떨어진다.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나 큰 성과를 얻지 못한다. 수비수들이 상대 공세에 맞설 경쟁력이 떨어지니 실점 위기를 반복해서 맞고 있다. 상대 전술 변화에 따른 대처 부재와 집중력 부재도 실점률 상승에 큰 몫을 차지한다. 설상가상으로 ‘주포’ 안데르센(FW)이 잔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할 수 없다. 1선 무게감이 떨어지는 탓에 안정적인 득점 생산이 되지 않는다. 승점 1점 확보마저 어려운 과제임에 틀림없다.

◈라이프치히 (리그 2위 / 무승패승무)

직전 라운드 호펜하임 전 무승부로 1위 뮌헨과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경기를 주도하고도 골 결정력 부재에 발목이 잡혔다. 허나 부진이 이번 라운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이미 공격력을 잃은 쾰른이라 보다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강력한 1, 2선 조합을 활용해 상대를 몰아칠 경우, 득점 생산에 큰 어려움은 없다. 수비 역시 촘촘한 라인 유지와 중원 빌드업으로 상대를 잠식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요소다. 집중력을 높여 이른 시간 승기를 잡는다는 전제 하,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코멘트

경기 주도권을 쥐고 풀어갈 쪽은 라이프치히다. 전 포지션서 상대를 압도하는 스쿼드를 갖고 있고, 최근 흐름마저 절대 우세를 보인다. 이전 라운드 무득점 무승부가 신경 쓰이지만 보다 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집중력만 높인다면 쉽게 득점 성과를 따낼 수 있다. 하위권 탈출이 급한 쾰른이 다양한 전술을 가미해 반전을 꾀해도 이미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탓에 큰 저항을 보여주지 못할 전망이다. 라이프치히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이프치히 승  

[[핸디]] : +1.0 라이프치히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