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에먼 FC흐로닝언 5월 9일 에레디비시 분석 

◈엠멘 (리그 16위 / 무승승승패)

발바이크(3-1, 승), 시타르트(1-3, 승), 헤라클레스(3-1, 승)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다. 아약스를 상대한 이전 라운드 4-0 패배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홈 이점을 안고 반등을 시도한다. 최근 4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3승 1무로 강세다. 핵심 공격 자원 드 리우(FW)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이번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12득점 1도움으로 팀 득점을 주도한다. 공격 전개 구심점 페냐(AMF)의 경기력 유지, 측면 조합의 안정적 기회 창출이 맞물려 멀티 득점으로 이어진다. 이전 경기 대량 실점 충격을 지울 수 있을지가 관건. ‘베르나도우-블락’ 중원 조합의 수비 전환 안정감 저하로 위기를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공격 전개가 완성도를 회복하고 있기에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흐로닝언 (리그 7위 / 패승패패패)

펜로(0-1, 승) 상대로 따낸 승리가 최근 5경기의 유일한 승리다. 스파르타를 상대한 이전 경기 1-2 패배로 3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일정에서 극도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8위와 승점 차이는 4점으로 좁혀졌으며, 추락 시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공격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가 해결됐다. 룬드크비스트(AMF), 라르센(FW) 부상 복귀로 공격 전개 완성도 개선을 기대한다. 하지만 ‘주스텐-엘 한쿠리’ 측면 조합의 경기력은 여전히 기대 이하다.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일으키는 작업이 순탄하지 않다. 강점인 수비진 안정감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일정에서 실점 빈도가 급증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엘 메사우디-반 캄’ 중원의 기동력 저하, 측면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로 상대 역습 대응이 어렵다. 이번 일정 역시 멀티 실점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승 or 무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승 / 오버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흐로닝언이 전력 우위를 안고 있음에 이견은 없다.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하지만, 공수 양면에서 감지되는 불안으로 선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엠멘이 홈 이점, 득점력 개선을 통해 승기를 잡을 일정이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승(엠멘) 배팅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엠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