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에인트호번 FC즈볼레 5월 13일 에레디비시 분석 

◈에인트호벤 (리그 2위 / 승승승무승)

우승 경쟁은 일찍이 끝났지만 3위 알크마르가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고 있어 2위 수성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 다행히 흐름은 나쁘지 않다. 최근 리그 5경기서 4승 1무로 꾸준한 승점 확보에 성공하는 중이다. 탄탄한 공·수 밸런스가 강점이다. 기본적으로 안정감이 갖춰져 있기에 상대에 일격을 맞을 확률은 줄었다. 허나 미드필드진에 집중돼있는 전력 누수가 신경 쓰인다. 구티에레즈(CM)와 토마스(CM), 이하타렌(CAM), 레데즈마(CAM) 등 주전과 백업 멤버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선수가 시즌 아웃됐다. 마렌(FW, 최근 5경기 1골)과 각포(LW, 최근 5경기 2골) 등 1선 자원의 파괴력을 십분 활용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뚜렷하다. 대량 득점 기대치는 떨어진다.

◈즈볼레 (리그 13위 / 패승승패패)

이전 라운드서 최하위 덴 하그에 덜미를 잡혔다. 잔류를 일찍이 확정 지은 가운데, 동기 부여가 떨어진 탓이다. 상대 전력과 무관하게 무너지는 빈도가 잦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선전은 불가능하다. 기본 전력 열세가 두드러지고 공·수 상성마저 맞지 않다. 공격 과정서 사이드를 적극 활용하는 플레이에 능한데, 아인트호벤은 중원 라인을 촘촘하게 가져가며 전환 자체를 허락하지 않는다. 빈공에 발목이 묶여 ‘0’의 흐름을 쉽게 깨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 전적마저 암울하다. 최근 12번의 맞대결을 모두 패했다. 1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했다. 이른 시간 주도권을 뺏기면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질 전망이다.

◈코멘트

대부분 해외 업체는 아인트호벤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아인트호벤 이다. 최근 일정서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력 누수가 변수로 작용하겠으나 대체 선수 활약이 나쁘지 않고, 즈볼레 스쿼드 공백까지 고려하면 큰 약점으로 두드러지진 않을 전망이다. 즈볼레가 신중한 경기 운영으로 진흙탕 싸움을 꾀해도 그 이상의 성과를 누리기 힘들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선 아인트호벤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아인트호벤 승,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에인트호벤 승

[[핸디]] : -1.0 에인트호벤 승

[[핸디]] : -2.5 즈볼레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