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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5월1일 18:30 KBO - 기아 vs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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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5회 작성일 24-05-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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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양현종 24시즌 2승1패 3.53/24상대 1패 6.75) 

양현종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피홈런을 한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김건국이 3이닝 50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KT(원상현 24시즌 1승1패 5.73)

원상현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됐다. 이전 경기와 다르게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 나가며 83개의 투구수만 기록하며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팀타선의 지원까지 받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선발로 나선 첫 3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두 경기 연속 호투하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벤자민이 6.1이닝 4실점의 무난한 피칭을 하고 타선에서는 1회 로하스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문상철의 투런포가 이어지며 3점을 선취하는등 선발 전원안타에 1번부터 7번타자까지 모두 타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펼치며 KT가 11-4로 승리했다. 기아 선발 윤영철은 4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이후 김건국, 김사윤도 추가 5실점하며 부진했고 타선에서 소크라테스의 투런 홈런과 최형우의 투런 홈런으로 4점을 쫓아가는데 그치며 패했다.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양현종은 시즌 초반 다소 아쉬운 피칭을 하기도 했지만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감을 찾았다. 구위가 조금씩 매년 떨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안정된 제구에 타자와 상대하는 요령이 뛰어난 투수다. KT 타선의 타격감이 좋아 어느 정도 실점하겠지만 그래도 버티는 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는 투수다. 5이닝 정도만 책임져줘도 불펜이 좋아 큰 문제가 없다. 물론 KT 선발 원상현도 지난 경기에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승리투수가 되는등 두 경기 연속 호투하며 흐름을 타기는 했지만 기아 타선이 워낙 짜임새가 있다. 전날 소크라테스가 투런 홈런을 때려냈는데 타격감이 확실히 올라왔고 최형우도 꼭 필요할때 타점을 올려주고 있다. 나성범도 복귀해 언제든지 대타로 나설 수 있는 상황이고 김도영은 전날도 2개의 안타를 때려내는등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 원상현으로 버티기는 쉽지 않다. 불펜도 박영현까지 가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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