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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5월 18일 19:00 K1리그 - 김천상무 vs 제주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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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4회 작성일 24-05-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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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울산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아쉬운 점은 무승부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점. 선두권 경쟁을 하려면 더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단 정정용 감독의 승부수 확률은 높은 상태. 지난 경기에서는 2분만에 골을 허용했음에도 대량 실점으로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사실 정정용 감독이 기본적으로는 수비를 중시하는 성향이 있어서, 실점을 기록하지 않는 비중이 매우 높기도 하다. 오히려 제주가 올라와주는 상황에서 강할 수도 있다. 김천의 플레이 자체가 역습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특히 제주가 압박전술로 인해서 체력 소모가 후반에 많기 때문. 전반적으로 김천이 승부를 띄우는 시점은 후반이 많다.

결장자 : 김재우(CB/A급), 이상민(DF/A급), 구본철(FW/B급), 김민준(RW/A급)



제주

포항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서는 포항의 특기인 후반 라스트 미닛골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4월 전북과의 경기 이후로는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없다. 사실상 제주가 빈공 상황에 시달리고 있다고 봐도 좋을 듯. 이유라면 이탈로(CM)가 막히면 중앙에서 활로를 찾아줄 방법이 없다는 것. 결국 이탈로가 상당히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김학범 감독도 이탈로를 빼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발언하기도. 사실 부상으로 인한 뎁스 부족으로 인해서 제 포지션이 아닌 선수들이 어쩔 수 없이 '땜빵'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은 상황이기도 하다.

결장자 : 구자철(AM/A급), 임채민(CB/A급),제갈재민(MF/C급), 김주공(FW/A급), 최영준(MF/A급),연제운(DF/A급), 김건웅(MF/A급)



김천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이 제주가 적극적으로 압박에 나서주면 오히려 땡큐일 것. 역습에 기반을 두고 있기도 하고, 제주가 지친 타이밍인 후반을 노리는 방향으로도 가닥을 잡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의 경우 이탈로가 지쳐있고, 선수들의 뎁스로 인한 조직력도 상당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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