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5월 23일 18:30 KBO - 삼성라이온즈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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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4-05-23 16:58본문
◈삼성(이승현 24시즌 3승1패 2.08/23 상대 8.1이닝 9실점 8자책)◈
이승현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3승째를 따냈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 했고 결국 팀 승리를 이끌었다. 5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번 뿐이지만 그래도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9번 불펜으로 등판해 5번 실점하며 8.1이닝동안 9실점 8자책 투구를 하며 고전한바 있다. 불펜 : 오승환이 연투를 했다.
◈KT(원상현 24시즌 1승4패 8.07)◈
원상현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7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4패째를 당했다. 또다시 많은 사사구와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고전했고 결국 대량실점하며 5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8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한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이 있기는 했지만 5경기에서 4실점 이상하며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구위가 나름대로 있는 투수이고 커브도 좋기는 하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해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많이 나오며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코너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후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1회 김태훈의 선제 적시타와 김영웅의 희생타로 2점을 선취하고 3회에는 구자욱의 홈런이 이어지며 삼성이 3-1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팀타선이 3회 배정대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패해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 역시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선발로 나선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한번 뿐이지만 그래도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여전히 제구가 불안하지만 좌완투수로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조합이 효과를 보고 있고 오히려 들쭉날쭉한 제구가 오히려 타자들을 어렵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T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이승현의 컨디션만 괜찮다면 5이닝 정도를 버티는 역할은 충분히 기대를 해볼 수 있다. 오승환이 연투를 한 상황이라 등판이 어려워 보이지만 김재윤과 임창민이 있고 김태훈도 최근 좋은 투구를 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아 보인다. 반면 KT 선발 원상현은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제구와 커맨드가 좋지 못하다 보니 고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지 못하며 가운데 밀어넣는 볼들은 정타를 허용하고 볼넷도 많이 내주고 있다. 삼성 타선의 최근 타격감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전날 연패를 끊어냈고 라이온스 파크에서는 주자를 쌓아두면 대량실점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불펜의 안정감도 여전히 떨어지는 K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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