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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5월22일 18:30 KBO - 한화이글스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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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9회 작성일 24-05-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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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김기중 24시즌 7.1이닝 4실점/24 상대 0.2이닝 무실점)

김기중이 시즌 첫 선발로 나선다. 시즌전 5선발 싸움을 했지만 결국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했고 불펜으로 6경기 등판해 3경기에서 실점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평균 140.1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고 커브, 체인지업을 간간히 섞는 피칭을 하는데 구위나 제구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빠르게 불펜게임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LG(엔스 24시즌 4승2패 5.37/24상대 1승 3.00)

엔스는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2이닝동안 9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제구가 잘 되지 않으며 많은 사사구에 많은 정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는데 올 시즌 10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5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지만 4경기에서 5실점 이상을 했고 최근 5경기에서는 7.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 홈에서 6이닝동안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이종준이 1.1이닝 4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문동주가 5이닝 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안치홍의 투런 홈런, 3회 김태연의 홈런과 채은성의 땅볼, 문현빈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고 4회 페라자의 희생타, 5회 이도윤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한화가 8-4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LG 선발 켈리는 5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구본혁의 타점이 있었지만 결국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엔스는 최근들어 기복이 심해지며 퇴출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브레이킹볼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보니 제구가 조금만 흔들려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제구가 되는 날의 엔스는 패스트볼과 커터를 활용해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한화 타선이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시즌 첫 경기에서 만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승리투수가 됐던 기록도 있다. 설사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하더라도 팀이 오래 기다려주지 않고 빠르게 불펜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전처럼 맥없이 대량실점하도록 놔두지는 않을 것이다. 엔스가 완전히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타선을 기대할 수 있다. 전날 부진하기는 했지만 LG 타선은 좌투수 상대로 의외로 강한 팀으로 올 시즌 좌완선발이 나왔을때 10승1무5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 선발 김기중이 시즌 첫 선발로 나서는데 구위나 제구면에서 특출난 투수는 아니다. 산체스와 페냐의 부상으로 인해 시즌 첫 선발로 나서지만 LG 좌타자들은 좌투수 볼을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공략하고 있다. 한화도 김기중이 부진할 경우 빠르게 불펜을 가동하겠지만 추격조 역할을 하는 불펜투수들의 투구내용이 좋지는 않아 버티기는 쉽지 않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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