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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6월 1일 16:30 K2리그 - 김포FC vs 전남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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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5회 작성일 24-06-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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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2-1로 성남을 잡고 3연승. 올 시즌도 PO를 갈 수 있을만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이후에는 홈에서 6연전을 치르는 상황이라서, 일정 자체는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최근에는 인저리타임 실점이 좀 잦다. 하지만 실점의 폭 자체가 크지 않아서, 옥의 티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 현재 1-2로 진수원삼성 전 이후로는 실점을 2골 이상 기록한 적 자체가 없다. 올 시즌에도 김포의 수비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태. 특히 후반전에 무력하게 당하고 있는 상황도 아니다. 리그 3연승을 기록하는 동안 넣은 7골 중 6골을 후반에 기록하는 모습. 후반에는 외국인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투입해서 승부를 보는데, 최근에는 플라나(FW)가 제법 폼이 좋은 모습이다.

결장자 : 없음



전남

기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 경기 안양까지 잡아버리면서, 2위로 올라간 상황. 일단 전남이 기복이 심한 구간이 있어서, 이 기세가 더 이어지는 것을 바라고 있다. 일정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있다. 광양에 있는 홈 특성 상, 어쩔 수 없이 이동일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태. 하지만 이장관 감독은 훈련시간이나 이동 수단을 바꾸면서, 선수들의 휴식을 상당히 보장하려는 모습. 일단 지난 해보다는 원정에서의 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 물론 전반적인 전남의 플레이가 리스크가 없지는 않다. 김포를 상대로도 공격력으로 상대를 찍어 누르려는 시도를 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뒷공간을 열어두는 상황을 자주 발생시키는 편이다. 시즌 초반에는 세 경기 무실점과 승리로 호조를 타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는 무실점 경기는 한 번 뿐이다.

결장자 : 플라카(FW/A급), 홍석현(CB/C급), 유지하(DF/ B급)



일단 전남도 원정에서의 리스크가 많이 줄었다. 김포가 만만한 상황은 아닐 것. 다만 전남이 어쩔 수 없이 뒷공간을 열어두어야 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이상, 김포의 선수비 후역습 성향에는 어느 정도 타격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미세한 차이라고 보지만, 김포가 유리한 상황으로 보고 있는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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