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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5월 23일 18:30 KBO - 두산베어스 vs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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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24-05-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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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최준호 24시즌 1승1패 3.95)

최준호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피홈런에 의한 1실점만 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다해줬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 5경기중 4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고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패스트볼 구위가 좋고 투구 각이 좋아 많은 피안타를 내주지 않고 있고 제구도 안정된 편이다. 불펜 : 김택연, 홍건희가 연투를 했다.



SSG(송영진 24시즌 1승 5.63/24 상대 2.2이닝 4실점 2자책)

송영진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피홈런도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올 시즌 스윙맨 역할을 하며 선발과 불펜을 오가고 있는데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다. 제구가 들쭉날쭉하다 보니 호투하는 경기도 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고전하는 경기들도 종종 나오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2.2이닝동안 6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김민규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1회 이유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이후 7회 최지강이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말 정수빈의 타구를 상대가 놓치며 1점을 뽑아내고 강승호의 희생타가 이어지며 결국 두산이 3-1로 승리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SSG는 선발 김광현이 1회 실점 한 이후 안정을 찾으며 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7회 최지훈의 동점타가 있었지만 8회말 하재훈의 포구 실책이 빌미가 되며 2실점하며 결국 패해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송영진은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구가 되는 날은 꽤 까다로운 볼을 구사한다. 이른바 원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는데 던지는 본인도 볼의 움직임을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움직임이 큰 볼을 구사한다. 그러다 보니 제구가 잘 되지 않는날은 고전하는 모습이 있지만 잘 들어가는 날은 꽤 까다로운 볼을 구사한다. 잠실에서의 투구라 좀더 편안한 투구를 할 수 있고 두산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양의지가 부상으로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두산 타선의 응집력도 떨어져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불펜도 필승조가 모두 나설 수 있다. 물론 두산 선발 최준호가 최근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등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꾸준함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투수다. SSG 타선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타선이어서 최준호도 부담이 될 수 있다. 거기에 김택연과 홍건희가 연투를 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 이후 광주로 이동해 기아와 시리즈를 치뤄야 하는만큼 3연투를 감수하기는 어려워 불펜 상황도 좋지는 못하다. 반면 SSG는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불펜을 총동원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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