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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5월 21일 19:30 K2리그 - 서울이랜드 vs 부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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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6회 작성일 24-05-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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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전남에게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두 팀이 서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 심판의 판정이 다소 이랜드에게는 웃어주지 않는 경기를 하고 말았다. 여전히 이코바(FW)의 활약이 좋다는 점이 위안이다. 김도균 감독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운영을 하는 편인데, 이 상황에서 이코바가 살아나면서 브루노 실바(FW)에게 쏠렸던 견제가 분산된다는 평. 김도균 감독도 전방 전술 변화 이후에 장점이 살아나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생각보다 수비가 좋은 편. 전남전 이전까지는 최소실점 1위를 달리기도 했다. 물론 늘 빌드업 상황에서의 미스가 나오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서재민 박창환(MF)의 활약이 좋다. 이 조합이 공격 전개는 몰라도, 활동량과 수비적인 가담으로 팀에 기여하고 있다.

결장자 : 없음



부천 

1-0으로 수원삼성을 제압하는 모습. 이영민 감독도 '대어'라고 할 수 있는 수원삼성을 잡아낸 것에 대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일단 부천이 상당히 웅크리는 모습. 지난 경기에서도 상대 자책골 이외에는 득점이 없었으며, 상대 퇴장자가 나온 상황에서야 선수들에게 높은 위치에서의 압박을 가하라고 주문하는 모습이었다. 기본적으로 이랜드를 잡아내는 상황에서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가면서 재미를 보기도 했다. 다만 현재 이랜드에는 견제해야 할 대상이 많고, 화력 싸움으로 가는 상황에서는 부천이 아무래도 득점력에서는 힘들 수 밖에 없다. 한 로빈이 끝났음에도, 부천에는 현재 2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2명 뿐이다. 수비에서도 최재영-정희웅이 장기 부상이 의심되는 상태. 공수 양면으로 힘든 상황이다.

결장자 : 송진규(MF/A급), 서명관(CB/A급), 최재영(MF/A급), 정희웅(MF/A급)



이랜드가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본적으로 부천의 선수비 후역습 성향을 잘 공략하지는 못했던 감이 있긴 하다. 다만 이랜드가 전술적인 변화와, 중원에서의 수비적인 활약으로 밸런스를 잡아가고 있는 상태. 부천과 화력전을 가도 자신이 있는 상황이고, 부천의 장점인 수비도 최재영+정희웅이 없다면 기동성에서 부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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