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5월 28일 18:30 KBO - 삼성라이온즈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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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3회 작성일 24-05-28 15:24본문
◈삼성(코너 24시즌 4승3패 4.17/24상대 1승1패 4.22)◈
코너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안타 5사사구 9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사사구가 5개로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단 2개의 피안타만 허용하며 KT의 강타선을 1점으로 막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초반 피홈런이 늘어나는등 고전하며 한때 퇴출가능성까지 제기됐었지만 최근 5경기에서 1.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5.2이닝 1피홈런 5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키움(후라도 24시즌 4승4패 4.13/24상대 1승1패 1.50)◈
후라도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올시즌도 11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8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는데 지난 시즌에 비해 피홈런과 피안타는 확실히 늘어난 모습이다. 삼성을 상대로는 올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1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1피홈런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삼성은 일요일 벌어졌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1회 이재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따냈지만 이후 타선이 침묵했고 선발 원태인이 5.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임창민, 홍원표가 2실점씩 더하며 1-9로 패배 2연패에 빠지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2승4패로 마무리 했다. 키움은 지난주 토요일 벌어졌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김인범은 5.2이닝 4실점 3자책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고영우와 최주환의 타점으로 2득점에 그치며 2-5로 패해 2연패를 당하며 지난 한주 1승4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11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8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타자를 압도하는 맛은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피홈런이 조금 늘기는 했지만 여전히 땅볼유도를 잘하는 투수여서 라이온스파크에서도 장점이 분명 있다. 올 시즌 상대전에서 두 경기 모두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도 있다. 물론 삼성 선발 코너도 최근들어 투구내용이 확실히 좋아지기는 했지만 우타자에 비해 좌타자 상대로는 고전하는 패턴이 있다. 우타자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211 이지만 좌타자 상대로는 273이고 볼넷도 많은 편이다. 키움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확실히 좌타라인이 강한 팀이어서 코너로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거기에 코너는 홈에서는 5.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원정보다 고전하고 있다. 삼성 불펜이 강하기는 하지만 확실한 좌완 불펜이 없다는 점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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