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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6월 2일 19:00 K리그1 - FC서울 vs 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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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0회 작성일 24-06-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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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한민국 1부 7위/패승패무무)

김천과 0-0으로 무승부를 기록, 일단 전술적인 움직임이나, 전개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점유율도 동률이었고, 슈팅 숫자도 11개로 동일했기 때문. 결국 두 팀이 모두 결정력이 나빴던 것이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중원의 에너지레벨이 문제. 광주에게 지는 시나리오는 늘 서울이 중원 에너지 레벨에서 밀리면서, 광주에게 중원을 크게 내주는 것이 원인이었다. 특히 기성용(CM)이 압박을 모두 견뎌내기에는 나이나 기동력이 딸리는 선수이다 보니, 팀 전반적으로 부하가 꽤 큰 편. 특히 서울의 플레이가 공격적인 것도 한 몫을 하는 편. 후술하겠지만, 광주는 선수비 성향의 팀에게 약한 편이지, 상대가 라인을 끌어올리는 상황에서는 전반적으로 강한 편이다. 결장자 : 김주성(CB/A급), 조영욱(FW/B급), 술라카(DM/ B급),  재문(DM/A급), 황도윤(CM/B급



광주 (대한민국 1부 9위/패승패무패)

포항에게 0-1로 패배를 기록, 실점 상황에서는 광주에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할 만 했지만, 결국 공격력이 상당히 문제인 상황으로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인천-포항 등 선수비 성향의 팀에게 약하다. 하지만 울산을 상대로는 2-1로 승리를 기록하는 등, TOP독 운영을 하려고 하는 팀에게는 어느 정도 강한 편. 지난 경기에서도 어느 정도 포항 진영에서 공격을 전개하면서 득점 기회를 엿보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일단 주중에는 로테이션이나 새로운 전술을 가동하는 모습인데, 바뀐 전술도 상당히 공격적이었다. 애초에 플랜A 자체도 양 측면 수비수들이 중원에 가깝게 배치되면서 압박 강도와 중원의 힘을 강조하는 타입. 어느 전술을 선택해도, 공격적인 플레이는 이어질 것이다. 결장자 : 신창무(MF/C급), 브루노(CB/A급), 이희균(FW/A급), 안영규(CB/A급), 이민기(LB/A급)



광주의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일단 광주가 서울 같이 과감하게 하는 팀을 상대로는 강한 편. 특히 서울과 비교하면 중원에서의 에너지레벨과 압박에 능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이 광주의 우세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반적으로 서울의 골 결정력 부분도 좋아 보이는 모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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