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5월 28일 18:30 KBO - 한화이글스 vs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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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24-05-28 15:27본문
◈한화(문동주 24시즌 2승2패 7.39/24 상대 5이닝 4실점)◈
문동주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한달여만의 복귀전이었는데 팀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을 받았고 깔끔한 투구로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149km까지 나왔는데 눈에 띄는 점은 슬라이더를 구사하지 않고 커브의 구사율 33%까지 끌어 올렸고 체인지업을 간간히 섞으며 거의 투피치에 가까운 투구패턴을 보였다. 롯데를 상대로는 올 시즌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10 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롯데(박세웅 24시즌 5승3패 3.59/22상대 1승1패 5.11)◈
박세웅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8이닝동안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기아의 강타선을 맞아 단 87개의 투구수로 8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는 인상적인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등 2.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올 시즌 10번의 선발 등판중 7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2022시즌 두번 상대해 홈에서는 7.1이닝 무실점, 원정에서는 5이닝 2피홈런 7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한화는 토요일 벌어졌던 SSG 원정 경기에서 선발 류현진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끌려가던 4회 채은성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고 7회 김태연의 역전 홈런이 나왔다가 9회 주현상이 실점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지만 연장 10회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4-2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지난 한주 4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롯데는 일요일 벌어졌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반즈가 부상으로 인해 1.2이닝 1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후 최이준이 급박하게 올라와 만루 위기를 잘 막아내는등 불펜 5명이 7.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레이예스가 4안타 5타점, 고승민, 노진혁, 이학주의 타점이 이어지며 9-1로 승리 2연승에 성공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주 5승1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롯데의 승리를 추천한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최근 5경기에서 2.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 가끔 고전하는 경기도 나오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구도 안정적이고 변화구 활용을 잘하고 있다. 한화 타선이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최원호 감독이 사퇴하며 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페라자의 타격감이 떨어져 있는 부분도 아쉽다. 한화 선발 문동주도 1군 복귀전에서 좋은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한경기 호투했다고 문동주가 자기 페이스를 찾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롯데 타선이 최근 전준우, 정훈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좌타라인이 인상적인 타격을 하고 있고 팀 분위기도 완전히 올라와 있다. 문동주가 아직까지 정상일때보다 투구수도 많이 가져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거기에 빠른발로 롯데 타선이 문동주를 괴롭히면 제구도 흔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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