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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축구 6월 1일 16:30 K1리그 - 울산현대 vs 전북현대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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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24-06-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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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천에게 질 뻔했다. 1-1로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울산에게 유독 강했던 제르소에게 탈탈 털리는 모습. 무고사-제르소가 서로 미루다가 조현우(GK)에게 막힌 장면은 그야말로 천운이었다. 전반적으로 수비에서의 실수가 너무 잦다. 지난 경기에서도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고는 하나, 김영권(CB)의 몸에 공이 맞고 굴절되면서 선제골을 내주는 모습. 사실 김영권-황석호 같은 주력 수비들의 노쇠화가 좀 심각한 상황이라서, 상대가 기동력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돌파를 하는 상황에는 상당히 고전 중이다. 여전히 공세적인 플레이의 효과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편. 다만 강원 전에서 상대의 '버스세우기'에 아무것도 못하는 경기를 펼치는 등, 이동경 입대 이후에는 울산이 내려 앉는 팀을 공략하는 방식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결장자 : 장시영(RW/A급), 설영우(DF/A급), 임종은(CB/A급), 심상민(DF / B급), 고승범(MF/A급), 김기희(DF/B급)



전북 

김두현 감독의 첫 경기는 쓰라렸다. 강원에게 1-2로 패배하고 만 것. 물론 전병관이 퇴장을 당하는 악재가 있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 같다. 김두현 감독의 플레이는 전반적으로 유동적이다. 5백이 되는 경우도 있었고, 4-4-2 처럼 구현된 모습도 있었다. 김두현 감독은 상당히 포메이션보다는 포지셔닝을 중시하는 편. 추구하는 전술 색채는 상당히 드러났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선수들이 동선에 혼선을 겪으면서 공간을 내주는 경우도 있기는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이 어느 정도 전술에 적응하는 듯 했고, 골 장면도 김진수(LB)가 중앙을 선점한 것이 주효했다. 일단 수비 상황에서는 수비에 투자하고, 공격에서는 유기적인 플레이를 기대해볼만한 싹은 보였다.

결장자 : 권창훈(MF / B급), 홍정호(CB/A급),비니시우스(FW/A급), 김태환(RB/A급), 에르난데스(FW/A급), 보아텡(MF/A급), 전병관(LW/B급)



무승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일단 울산이 상당히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나, 불안감이 없지는 않겠다. 전북도 아직은 하이브리드 전술의 적응력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단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다르게 대응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으면, 어느 정도 경기력에 대한 개선을 기대해볼 여지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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