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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농구 11월 5일 19:00 KBL - 한국가스공사 vs 수원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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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11-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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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연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더 강한 응집력을 보여주는 중이고 이대헌이 궃은 일을 도맡아하며 가교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다보니 고전하던 김낙현 또한 핸들링 역할을 해주기 시작하며 공격 루트가 형성되고 있다. 벨란겔 - 정성우 - 니콜슨 - 온도예로 이어지는 주축 라인이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어 변수가 쉽게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정성우가 확실하게 늘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니콜슨, 온도예가 골 밑에서의 장악력과 국내 라인업이 외곽 수비를 안정적으로 해주고 있어 올 시즌 평균 실점이 70점이 채 되지 않는다. 수원 KT를 상대로도 높이 강세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고 백코트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며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 또한 수비에서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운영을 가져가기 어렵더라도 높이와 백코트에 적절한 힘을 실어주며 전략적인 요소를 활용하고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강세를 보여주는 흐름이 반복될 것이다.


수원 KT

하윤기가 부상 복귀 이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해먼즈 또한 이전과 대비해 높이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 이를 바탕으로 허훈이 원하는대로 공격을 풀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수비에서 확실한 역할을 해줬던 문정현이 부상으로 인해 나서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 위주의 운영을 가져가기엔 부담스럽고 결국 실점을 최소화 하며 주도권을 가져가야 한다. 하지만 최대 수혜자가 될 것 같았던 하드콜에 불만이 생기고 있는 것과 상대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백업 선수들의 활약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경기 초반 접전 상황을 이어갈 수 있더라도 결국 체력적인 열세가 생겨나기 시작하며 고전할 수 있다. 백코트엔 여전히 허훈을 백업할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고 하윤기의 활약이 나오더라도 외인 맞대결에서 외곽을 내주기 시작할 수 있다. 오히려 후반으로 갈수록 변수를 내주기 시작하며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

한국 가스공사가 벨란겔 - 온도예 - 니콜슨으로 이어지는 활약과 더불어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연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는데다가 공격까지 강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연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가스공사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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