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6월 22일 20:00 K리그 - 서울 vs 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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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4회 작성일 24-06-22 15:16본문
◈서울◈
강원을 상대로 승부차기 승리를 기록했다. 일단 홈에서 5연패를 기록한 것을 극복했는데, 아직 90분 이내에 승리를 기록하는 시원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몰아치는 모습이다. 사실 서울이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은 자주 보여주는 편. 다만 지난 경기 서울의 날씨가 매우 더웠고, 이 때문에 서울도 빠르게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날씨 때문에 루즈하게 이어지는 상황이 이어질 수도 있다. 오히려 지난 강원 전에서는 역습으로 골을 허용할 뻔 하기도 했다. 술라카(CB)가 슈퍼세이브로 간신히 빈 골대 앞에서의 헤더를 걷어낸 것은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는 모습. 수원FC를 상대로는 전반적으로 강했지만, 당시 수원FC는 지금의 팀과는 완벽히 다른 팀이다.
◈수원◈
수원FC는 코리아컵에서 탈락해서, 지난 주중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따라서 체력적인 면에서는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일단 수원FC가 보여주는 플레이는 일정하다. 수비적으로 견고함을 유지하고, 후반전에 이승우(FW)를 투입해서 승부를 뒤집는 것. 상당히 패턴이 정해져있다고 볼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승우가 5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등 공격진의 컨디션이 꽤 좋다. 이상헌도 17라운드 MVP를 탔고, 안데르손(MF)도 도움 1위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물론 징크스가 지긋지긋하기는 할 것. 김은중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서울에게 0-2로 지는 등, 아직도 '서울 포비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당시에도 중거리와 단순한 크로스+헤더에 실점한 것이라서, 어느 정도 김은중 감독이 전술적으로 완패했다고 보긴 어려웠다.
언더(2.5) 가능성이 높다. 수원FC가 닥공 성향을 버린 상태. 서울이 지난 경기에서도 수비+역습에 상당히 취약한 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서, 서울의 승리는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물론 서울이 수원FC를 상대로는 전반적으로 강했던 편. 무승부를 픽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는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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