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월 14일 18:30 KBO - KT위즈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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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0회 작성일 24-06-14 15:45본문
◈KT(쿠에바스 24시즌 4승6패 3.19/24상대 1승1패 3.46)◈
쿠에바스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올시즌도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지만 유독 LG 상대로 고전하는 패턴이 올 시즌도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기아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7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6이닝 5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기아(알드레드 24시즌 1패 18.00)◈
알드레드는 KBO 데뷔전이었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6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 142.6km의 포심과 투심을 섞어 던졌고 슬라이더 위주에 체인지업을 섞는 피칭을 했다. 우려했던대로 우타자 상대로 약점을 명확히 드러냈는데 6개의 피안타중 5개를 우타자에게 허용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에 있을때부터 우타자 상대로 약점이 명확했던 투수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KT는 전날 벌어졌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육청명이 3.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로하스의 적시타와 배정대, 장성우의 홈런으로 3점을 뽑아내는데 그치고 손동현이 추가 1실점하며 3-5로 패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기아는 전날 벌어졌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이창진의 선제 적시타가 있었지만 호투하던 네일이 5회 난조를 보이며 대거 5실점하며 6이닝 5실점 투구를 하고 이어 이준영과 김도현이 1실점씩 하고 타선은 침묵하며 1-7로 패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직전 LG전에서 난타를 당하기는 했지만 다른팀들을 상대로는 꾸준히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기아 타선이 만만치 않지만 쿠에바스의 구위라면 충분히 퀄리티스타트 피칭 정도는 기대를 해볼만하다. 무엇보다 기아 선발 알드레드를 신뢰하기 힘들다.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알드레드는 미국에서부터 우타자 상대로 약점이 명확했던 투수이고 KBO 첫 경기에서도 그런 약점이 명확히 드러났다. KT에는 로하스를 비롯해 좌투수에게 강한 강백호가 있고 문상철, 장성우등 우타 거포들에 배정대, 황재균등 많은 우타자들이 있어 알드레드의 구위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불펜도 기아는 최근들어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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