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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6월8일 17:00 KBO - 두산베어스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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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2회 작성일 24-06-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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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비교적 많은 불펜 소모가 있었지만 어려워 보였던 경기를 잡아냈다. 하지만 김유성이 긴 이닝을 쉽게 소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롱릴리프로 나설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한 두산 마운드 입장에선 리드를 이어가기 어려울 수 있다. 타선이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은 마운드의 부담을 줄여낼 수 있지만 불펜이 연이어 나선다면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중심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며 상대의 주무기를 공략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첫 만남을 가져가는 알드레드를 상대하지만 적응력을 빠르게 가져가며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투구수를 길게 가져가지 않을 상대에게 불펜 싸움을 최대한 빠르게 유도하며 지난 경기와 같은 흐름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KIA

대체선수로 들어왔기 때문에 투구수 제한이 있을 것이다. 빠른볼에 대한 강점이 확실하고 몸쪽 승부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두산의 좌타 라인을 상대로 출루를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유리한 카운트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불펜 소모가 많았고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상대적인 부담이 있을 것이다.


빠른볼에 대한 강점이 있는 박찬호가 다시금 활약을 보여주며 김도영 - 나성범 - 최형우로 이어지는 주축 타선과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소크라테스가 활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소크라테스가 5월 이후 상승세를 보였떤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기 시작하며 정타 비율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선발 맞대결에서 여유로운 리드를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다.



KIA가 선두를 내주며 큰 압박을 내주고 있다. 여기에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상대 두산과의 시리즈이기 때문에 잡아내야 한다는 부담이 더해질 것이다. 그래도 새롭게 합류한 알드레드가 구위에서 밀리지 않으며 리드할 수 있을 것이고 주축 타선이 활약할 수 있는 구도가 될 것이다. 오버와 함께 KIA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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