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월7일 18:30 KBO - KT위즈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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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0회 작성일 24-06-07 15:29본문
◈KT(육청명 24시즌 1승3패 5.29)◈
육청명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는데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 했지만 5회를 채우지 못했고 팀타선의 도움도 받지 못하며 결국 패전투수가 됐다.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며 기복이 있는 모습인데 나름대로 공격적인 투구를 하고 있지만 구위의 한계는 있는 모습이다. 우투수이면서도 좌타자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210으로 낮은 편이다. 불펜 : 김민이 연투를 했다.
◈LG(켈리 24시즌 2승6패 5.11/24 상대 7이닝 3실점 2자책)◈
켈리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 비자책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안정된 투구로 퀄리티스타트 피침을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호투했는데 확실히 잠실에서는 좀더 편안한 투구를 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올 시즌 원정에서는 6.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에 비해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유영찬이 연투를 했다.
KT는 전날 벌어졌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엄상백이 7회 2사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김민혁의 포구판단미스로 적시타를 허용하며 6.2이닝 1실점 투구를 했고 타선은 침묵하고 9회 박영현과 이상동이 난조를 보이며 대거 5실점해 결국 0-6으로 패하며 스윕을 당했다. LG는 전날 벌어졌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손주영이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김현수의 선제 적시타에 문성주가 2안타 3타점, 홍창기가 2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 박동원이 2타점 활약을 해주며 8-4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켈리는 지난 두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잠실에서 투구한 것이 도움이 됐다는 시선도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45km가 나왔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패스트볼의 구속이 하락하며 올 시즌 위압감이 떨어졌었는데 패스트볼의 구속이 오르자 타자들이 확실히 켈리의 볼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켈리는 기존의 레파토리에 스플리터까지 추가하며 더 까다로운 상황인데 패스트볼의 구위가 지난 경기처럼만 나오면 KT 타선이 공략하기 어려울 것이다. 유영찬이 연투를 하고 박명근이 이탈하기는 했지만 이지강이 합류했고 김진성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KT 선발 육청명은 기복이 있는 투수지만 그래도 볼질을 하는 투수는 아니다.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실점을 하더라도 맞으면서 하는 투수다.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 210으로 우타자에 비해 낮다는 것도 장점이 될수 있다. 다만 LG 타자들의 타격감이 워낙 좋다.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은데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육청명은 더욱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다. 거기에 KT 불펜은 안정감도 떨어진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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