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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6월 22일 17:00 KBO - 기아타이거즈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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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회 작성일 24-06-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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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황동하 24시즌 3승3패 4.31/24 상대 1패 5.40)

활동하는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긴 이닝을 소화한 것은 아니었지만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임시선발로 로테이션에 합류해 이제는 어엿한 5선발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인데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지는 못하지만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계산이 서는 투구를 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한화(바리아 24시즌 2승 1.69)

바리아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전 경기에 비해 많은 탈삼진을 잡아내며 투구수가 많아져 96개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투구수가 많아져도 구속이 하락하지 않으며 완벽한 투구로 SSG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을 했다. 데뷔전에서 4이닝 1피홈런 2실점 투구를 한 이후 두 경기 연속 1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는데 주무기인 슬라이더와 패스트볼의 조합에 타자들이 정타를 제대로 때려내지 못하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윤영철이 6이닝 3실점 비자책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소크라테스가 홈런 2개포함 3타점, 김도영이 홈런 포함 3타점, 김태군이 2안타 2타점 활약을 해주며 기아가 8-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한화 선발 황준서는 제구 난조를 보이며 2.1이닝동안 8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1실점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장시환, 김범수, 이상규가 줄줄이 실점하고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3안타 2타점 활약을 해줬지만 결국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화 선발 바리아는 시즌 세번의 등판을 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화와 계약할때부터 기대를 모았던 투수인데 명성에 맞는 피칭을 하고 있다. 150이 넘은 빠른볼에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고 체인지업도 활용하는데 기본적으로 투구 각이 좋아 패스트볼이 구속보다 더 위협적으로 느껴지고 주무기인 슬라이더는 종적인 움직임이 좋아 타자들이 정타를 때려내기 쉽지 않은 모습이다. 최근 불펜으로 미국에서 많이 나서기는 했지만 지난 시즌가지 선발 경험도 많은 투수이고 빌드업을 거쳐 투구수도 늘려놔 온전한 선발로서 부족함이 없다. 기아 타선이 리그 최고의 타선으로 손색이 없지만 바리아는 구위로 누를 수 있는 투수다. 반면 기아 선발 활동하는 나름대로 선발로서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구위면에서 타자를 압도하는 것은 아니다. 한화 타선이 페라자의 이탈로 인해 약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은 타자들이 많고 황동하를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했던 기록이 있다. 거기에 기아 불펜도 이전보다는 확실히 불안한 모습이 많은 상황이다. 한화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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