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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6월 13일 18:30 KBO - NC다이노스 vs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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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 24-06-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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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카스타노 24시즌 4승3패 3.89/24상대 6이닝 4실점 1자책)

카스타노는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가 있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2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초반 인상적인 투구를 하다 점차 한계를 드러내며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좋은 제구와 변화구 활용을 하고 있지만 구속이 느리다 보니 타자들과의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4실점 1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배재환이 연투를 했고 전사민이 2.2이닝 52개, 김태현이 1.2이닝 33개, 최우석이 1이닝 3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KT(육청명 24시즌 1승3패 4.58)

육청명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구위나 제구면에서 타자를 압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 세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2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에서는 좀더 고전하며 6.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엄상백이 6.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마무리 박영현도 3실점했지만 타선에서 오재일과 오윤석의 홈런이 있었고 배정대가 3안타 3타점, 김상수의 2타점에 로하스, 조용호를 제외하고 7명의 타자가 타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펼치며 KT가 11-8로 승리했다. NC는 박민우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손아섭이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활약을 해줬지만 선발 임상현은 2.2이닝 6실점 3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이어 전사민, 김태현, 최우석이 줄줄이 실점하며 패해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카스타노는 시즌 초반에 비해 불안한 투구가 많아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구가 안정적이고 변화구가 예리해 쉽게 난타를 당할 스타일은 아니다. KT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충분히 5~6이닝은 자기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높다. 불펜도 전날 소모가 있었지만 필승조를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다. 반면 KT 선발 육청명은 나름대로 버티는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구위나 제구면에서 안정감은 떨어진다. NC가 전날 패하기는 했지만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이 괜찮은 편이었다. 특히 박민우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이들 연속 홈런을 때려냈는데 박민우가 많이 살아나가면 아무래도 팀 공격이 더 활발해질 수 밖에 없다. 장타력 측면에서 KT에 뒤지기는 하지만 홈에서는 NC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특히 KT는 불펜이 약해 불펜싸움으로 가더라도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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