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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야구 6월 20일 18:30 KBO - 한화이글스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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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2회 작성일 24-06-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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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문동주 24시즌 3승4패 6.55/23 상대 1승 2.25)

문동주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10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8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2군에 다녀온 이후 3경기 연속 호투를 하며 자리를 잡나 했지만 두 경기 연속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또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5이닝 1피홈런 2실점, 홈에서는 7이닝 무실점, 4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주현상이 연투를 했다.


키움(후라도 24시즌 6승4패 3.95/23 상대 1패 5.11)

후라도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8피안타 5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과 사사구 없이 깔끔한 투구를 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었는데 그래도 6이닝을 소화하며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지난 시즌에 비해 타자를 압도하는 맛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꾸준히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올 시즌도 14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10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원정에서 6이닝 1피홈런 5실점, 6.1이닝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조영건이 연투를 했고 오석주가 1이닝 32개, 김윤하가 2이닝 3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김기중이 3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고 장시환, 김규연이 4실점씩 하는등 마운드가 난조를 보였지만 타선에서 장진혁이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김태연이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 최재훈이 홈런 포함 2타점 활약을 해주며 한화가 14-11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키움은 이주형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송성문이 4안타 3타점, 최주환이 3안타 2타점등 맹활약을 펼쳤지만 선발 정찬헌이 3이닝 7실점 투구를 하고 이후 불펜도 줄줄이 실점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올 시즌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14번의 선발 등판중 10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다. 이닝 소화력도 뛰어나고 땅볼유도도 잘해 홈런이 많이 나오는 청주야구장에서도 자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한화 타선이 뜨거운 타격을 전날 하기는 했지만 후라도의 볼을 제대로 공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반면 한화 선발 문동주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물론 구속은 아직도 150 이상을 쉽게 찍고 있기는 하지만 투구패턴이 상대에게 읽히고 있고 실투도 많이 나오고 있다. 키움이 연패를 당했지만 전날 상위타선의 타격감이 워낙 좋았고 문동주의 최근 컨디션이라면 키움 타선이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충분히 뽑아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마무리 주현상이 연투를 해 등판이 어려운 점도 불안요소다. 반면 키움은 조상우가 최근 밸런스가 좋아지며 마무리로 자리를 잡은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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