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FIFA랭킹 57위 / 승무승승무)◈

A매치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몰타와 불가리아에게 실점을 내주고 비기는 등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도 슬로베니아의 전망을 높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오블락이 세이브로 버티고 세슈코의 한 방으로 비비는 것 외에는 큰 힘을 쓰기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전반적으로 본선에서의 경험이 적은 구성이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결장자는 츠로니고이(MF / B급)로 총 전력 대비 -5%입니다.

◈덴마크 (FIFA 랭킹 21위 / 패무승승승)◈

우려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에릭센과 호이비에르의 기동성 저하와 유로 예선에서 보여준 호일룬의 대활약이 본선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가 최대 변수가 될 것입니다. 덴마크는 호이비에르가 빌드업의 시발점이 되고 상대가 공격하는 상황에서는 간격을 급격하게 좁히는 식으로 운영 중인데, 미드필더진이 간격 유지를 못하면 이도저도 아닌 경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결장자는 라르센(DF / A급), 브레이스웨이트(FW / B급), 외르겐센(DF / B급), 린드스트롬(MF / B급), 스코프(FW / A급)로 총 전력 대비 -14%입니다.

기대 득점(xG)은 1.45골 vs 1.79골,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은 50%, 양 팀 합산 기대 득점은 3.00골입니다. 앞선 상대 전적은 2전 0승 1무 1패로 덴마크가 우세합니다. 앞선 맞대결에서 언더/오버는 동률 (50%),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는 100%입니다. 주요 외신 예측에 따르면 [Predictz]는 1-2로 덴마크 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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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간다면 언더(2.5) 양상의 무승부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덴마크의 경기력이 전력 대비 받쳐주는 결과가 될지 의문스럽습니다. 슬로베니아의 전술이 오블락의 세이브와 세슈코의 한 방에 의존하는 것일 수 있지만, 덴마크전이 그나마 이 전술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매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