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월16일 17:00 KBO - NC다이노스 vs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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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5회 작성일 24-06-16 16:00본문
◈NC(김시훈 24시즌 2승1패 4.40/24상대 5이닝 무실점)◈
김시훈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했다. 피홈런과 실책이 동반되며 실점이 늘었고 결국 4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근들어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고 있는데 특히 그동안 호투했던 홈 경기에서도 부진한 경기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삼성을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김재열, 배재환이 연투를 했다.
◈삼성(레예스 24시즌 7승3패 3.98/24 상대 1승 2.70)◈
레예스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1실점만 하며 승리하기는 했지만 투구수가 늘어나며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한점은 아쉽다. 올 시즌 14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6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그치고 있는데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다 보니 타자당 투구수가 많아지며 전체적으로 인닝 소화력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는 모습이다. NC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10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김대우가 3연투를 하고 김재윤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하트가 5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하고 한재승이 추가실점했지만 2회 서호철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6회에는 박시원의 홈런, 7회에는 손아섭과 데이비슨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9회에는 데이비슨의 연타석 끝내기 홈런이 터지며 NCC가 6-4로 승리했다. 삼성은 선발 이승현이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끌려가던 6회 이성규, 이재현, 구자욱의 백투백투백 홈런이 터졌지만 김대우, 이승현(우), 양현이 줄줄이 홈런을 허용하며 패해 5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레예스는 이닝 소화력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땅볼유도능력이 있어 5~6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꾸준히 해주고 있다. 구위면에서 타자를 압도하지는 못하지만 계산이 서는 투구를 하고 있다. 불펜에 김재윤이 연투를 했지만 나머지 필승조가 모두 나설 수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아 보인다. 반면 NC 선발 김시훈은 최근들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실점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그나마 홈에서 잘 버텨왔지만 최근들어서는 홈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삼성 상대로 올 시즌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최근 삼성 타선은 맥키넌이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현이 복귀해 연일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오히려 타선의 짜임새는 좋아진 상황이다. 불펜도 삼성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진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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